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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전」타니하라 쇼스케씨 캐스팅!!

이토 카시타로에 이어 이번엔 카츠라 코로고라니,명실상부 막말의 이케멘 전문배우로 자리를 굳히시는군요.ㅠㅠ
사실 카츠라는 그 준수한 외모가 사진으로 남아있는데도 웬일인지 그를 연기하는 배우들은 지금까지 단정한 미남자와는 거리가 먼 타입들이었어요. <신센구미!> 때도 이시구로 켄이었습니다. 두번이나 카츠라를 연기하셨다능..;; 그러다보니 예상스레에서도 이번엔 꼭 미남자 카츠라를 봤으면 좋겠다, 하는 목소리들이 있었고 그와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된 배우가 바로 이미지도 비슷한 타니하라씨였거든요. 하지만 풍림화산에 나오신지 얼마 안되었고 신센구미!도 하셨는데 설마 막말물에 또 출연하겠냐 하는 문제도 있어서 예상이라기보단 거의 상상 캐스팅에 가까웠는데 그냥 딱 실현되었네요ㅠㅠ역대 최고의 미남 카츠라 등장 경축!!!ㅠㅠㅠㅠㅠ
이시구로씨가 능글맞고 유들유들한 카츠라였다면 타니하라씨는 사이고 타카모리와 동맹체결을 두고 자존심 싸움도 했던 그 도도함이 잘 드러날 것 같아요^^ 아오 내가 저 실제 사진과 싱크로 되는 미남 카츠라를, 것도 타니하라씨로 보게 될 중이야.ㅠㅠㅠㅠ 기모노를 입으신 그 호리호리한 자태도 다시 볼 수 있어서 기뻐요ㅠㅠ
아, 사진들은 신센구미!에서 이토 카시타로를 하신 모습입니다. 카츠라도 저 비주얼에서 벗어나진 않을 것 같아요.



타니하라씨와 함께 발표된 3차 캐스팅 중에서 주목할 만한 캐스팅으로는...
먼저 굉장히 중요한 배역인 토사번 번주 야마노우치 요도 역에 콘도 마사오미.
젊으셨을땐 미남배우로 날리셨고 히지카타 부장님이나 아케치 미츠히데도 연기하신 적이 있습니다. 사진에선 부드럽게 웃고 계시지만 굉장히 날카로운 분위기예요. 옆의 요도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퍽) <백호대>의 부장님으로 이분을 처음 봤을 땐 너무 차가워보여서 좀 뜨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바로 우리 사토 타케루를 마구 족치시는 분 되겠습니다. 기대되네요. 후후

요도의 충신으로서 타케치 한페이다와 대립하다가 암살된 요시다 토요 역에 타나카 민.
<메종 드 히미코>에서 오다기리 죠의 연인이었던 그분이에요. 그 영화에서 보여주신 우아한 행동거지답게 원래 무용가이셨고 영화도 가끔 찍으셨지만 들마계와는 거리가 멀어서 이 분이 캐스팅되었다는게 굉장히 의외였어요. 알아보니까 료마전을 연출하는 오오토모 감독의 전작 <하게타카>에 출연하신 인연인것 같습니다.

또 하나 의외의 캐스팅, 료마에게 해외문물을 가르쳐준 토사의 화가 카와다 쇼료 역에 릴리 프랭키.
<도쿄타워~엄마와 나, 때때로 아빠>를 쓰신 그 분이십니다. 때때로 연기도 하시지만 대하사극에도 출연하실 줄은 몰랐네요. 뭐 극중에서도 화가역이니까 이미지가 안맞는건 아니고요^^;

가츠라 코고로, 다카스기 신사쿠, 이토 히로부미 등 유신의 주역을 길러낸 요시다 쇼인 역에 나마세 카츠히사.
코믹한 이미지가 강한 분이지만 양쪽 다 개성적인 외모라서 어떻게 보면 싱크로되는...^^;


다음은 3차 발표 캐스팅 정리입니다. 배역 설명을 보시려면 여기로

▷토사번
야마노우치 요도 - 콘도 마사오미
요시다 토요 - 타나카 민
고토 쇼지로 - 아오키 무네타카
카와다 쇼료 - 릴리 프랭키

▷죠슈번
카츠라 코고로 - 타니하라 쇼스케
요시다 쇼인 - 나마세 카츠히사

▷토사근왕당
모치즈키 카메야타 - 오토오 타쿠마
모치즈키 세이헤이 - 혼다 다이스케
시마무라 에키치 - 야마자키 유스케
카와라즈카 모타로 - 하라다 히로아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3차 캐스팅에서 대부분의 출연진이 발표될 거라는 예상을 깨고 타카스기 신사쿠나 나카오카 신타로 등 주요 배역이 발표되지 않고 4차로 미뤄졌습니다. 이번엔 타니하라씨를 제외하면 리모콘을 끌어모을만한 스타 캐스팅이 없어서 1,2차때만 해도 천지인과 다른 노선을 다들 반기는 분위기였지만 이래서야 시청률 나오겠냐며 슬슬 불안해하는 목소리도 나오네요. <천지인>의 화려한 캐스팅, 대하 50주년 작품이 되는 내후년의 <고-히메들의 센고쿠>, 올해부터 3년 동안 연말마다 방송되는 대 프로젝트 <언덕 위의 구름> 사이에 마구 샌드위치되는 바람에 배우들을 다 뺏긴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구요.
사진으로 따로 언급한 배우들 외에 토사 근왕당에 캐스팅된 사람들은 출연작도 많지 않고 저도 잘 모르는 배우들이에요. 이런 검소한 캐스팅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불안보다 기대로 다가오는 것은 천지인의 압박이 워낙 컸던 것도 있습니다; 이젠 자막도 안나오더구만..ㅜㅜ 잘 알려지지 않은 젊은 배우들을 감독이 발탁한 것도 뭔가 있겠지 싶고, 콘도 마사오미씨와 타나카 민씨만 해도 중견배우 캐스팅으로선 드문 신선한 느낌에다 중량감도 커서 어떤 요도와 토요를 보여주실지 두근거리게 해요. 늘 그 밥에 그 나물인 캐스팅으로 들마의 분위기가 뻔히 보이는 일이 없다는게 마음에 드네요.


p.s) 타카스기 신사쿠 역에 마츠야마 켄이치가 유력하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회원제 공식HP에선 이미 공개되었다면서 마츠켄 스레에서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예요. 그래서 오늘 발표될 줄 알았는데...;; 어쨌든 사실이라면 젊고 연기도 되는데다 얼굴 싱크로까지 완벽한!! 배우 하나 나오겠어요; 근데 너무 싱크로 되니까 이것도 팬들의 희망에서 나온 얘기가 아닌가 싶어 불안해지는...;;


by 아테 | 2009/11/02 21:54 | ●드라마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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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in at 2009/11/03 01:55
웅...NHK대하드라마는 매번 캐스팅에서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군요. 그나저나. 타니하라 씨는...저러다 대하드라마 전문 배우라는 명칭을 달게되시지 않을지..(벌써 다셨을까요?;)
어짜피 시즌 다- 지나고 티비서 재방송 해주는것만 보게되겠지만, 기대가 되긴 됩니다, 과연 료마전이 어떤 형태로 나올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여행다닐때 생각이 많이나서 거의 몸살을 하고있는 요즘이네요, 아무래도 확실한 역마살 같음;; 건강하시구요. 혹시나 공예트랜드 페어를 들리실수있음 전시를 보러오시길.;; 잘지내세요!
Commented by 아테 at 2009/11/03 11:01
rin님/ 이미 다신 것 같아요 하하;; 신센구미가 대하 첫 출연이었는데 거기서 너무 딱이셔서 NHK가 계속 예뻐하는 듯...ㅠㅠ 저로선 타니하라씨같은 미중년이 대하에 나와주시는 것만 해도 고맙죠; 이분은 역사 속 인물의 미모 레벨을 키워주신다능.. 카츠라도 그렇고 다소 푸대접받은 이마가와 요시모토, 아시카가 요시아키도 타니하라씨를 만나서 빛을 봤어요;
아무리 역마살이어도 그렇지, 왜 추운 계절만 골라서 다니세요ㅠㅠ 추운건 딱 질색인 저로서는 듣기만 해도 소름이;;; 전시도 이제 한달 남았네요. 코엑스 갈 기회가 있다면 꼭 드를게요^^
Commented by 란티스 at 2009/11/03 13:08
오오오오 설마 카츠라씨가.....타니하라씨이어 켄이치군이..우앗!(데스노트의 L이...우우우우아아아!!!) 타니하라씨는 오오쿠와 신센구미에서 제게 참 가련한 인물로..우우우오오 헌데 우리 신센구미팀은..언제?
Commented by 아테 at 2009/11/03 18:11
란티스님/ 가련한...이라고 하시니 생각나는건데 이번에는 죽는 일 없이 끝까지 나오시겠네요!! 신센구미는 티져홈에 올라온 상관도에도 이름이 없는걸 보니 마음을 비워야 할 듯 싶습니다ㅠㅠ 켄이치군도 아직은 소문이지만 확정되었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Caren at 2009/11/06 23:45
오~ 타니하라 씨가 카츠라에.. 카츠라 하면 은혼에서 매일 "즈라"라고 놀림당하는 것밖에 생각이 안나서 이제 웃음만 나오지만 진짜 이번에는 카리스마 있는 도도한 포스를 풍길 것같아서 기대되네요.


근데 진짜 08년도 아츠히메, 09년도 천지인에 비해서 스타캐스팅이 좀 적긴 하네요.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료마덴의 히로인인 오료를 원래 시노하라 료코가 하려고 했었는데 료코 언니께는 고 -히메들의 센고쿠-의 주역을 맡기고 오료의 역할을 마키 요코에게 주었다는 그런 이야기요. 진짜 배우들 다 뺏긴거 같은 느낌도 들긴 하는게 연말 방송 바람 뭐시기 그거 캐스팅 좀 쩔던데... 마츠 타카코 나오는 거 아닌가요? 11년도 고 -히메들의 센고쿠-도 캐스팅 쩔 것같고..

일본사극하면 좀 그랬는데, -촘마게부터 시작해서 좀 안맞는 역사관도 그렇고..- NHK 사극 좋아하기 시작하면서 나름 즐기면서 보게 됐네요. 특히 맘에 드는게 1년마다 반 사전제작하는 그 시스템에 너무 맘에 들고, 저렇게 유명한 배우들께서 1년 대장정 중에 몇 회 안나오실지도 모르는데도 기꺼이 출연하는 것도 그렇고요. 항상 느끼는데 NHK 대하 캐스팅 소식 들을 때마다 그냥 후덜덜하다는 생각밖에는...

우리나라 사극하고 비교하면 안되겠지만, 인기 있는 배우 계속 나오게 하려고 말 안되는 이야기 만들어내고, 연장하는 풍토를 생각하면 좀 본받아야 할 시스템인 듯..

천지인보면서 정말 각본의 중요성을 느꼈는데, 료마덴이야 히어로나 갈릴레오를 쓰신 후쿠다 야스시 씨니까 각본은 믿고 가도 되겠죠. 4차 캐스팅 발표 기대됩니다. 아직 중요 배역 많이 남은건가요? ㅎㅎ
Commented by 아테 at 2009/11/07 03:54
Caren님/ 네, 그 연말드라마가 본문에 언급된 <언덕위의 구름>이에요. 거긴 정말 주연급 연기자들이 다 모인 것이 캐스팅만 보면 이쪽이 더 대하드라마같죠;; 배경도 배경이고 3년에 걸쳐 방송하는 만큼 대하보다 이쪽에 더 공을 들이는 것 같아요. 시노하라 료코씨가 고-히메들의 센고쿠-에 캐스팅될 것 같다더니 그런 소문도 있군요...(그런데 만약 캐스팅된다면 요도기미 역 같죠?) 이런 얘기들이 자꾸 나오니까 료마전이 점점 더 안쓰러워요ㅠㅠ 힘내자!!!ㅠㅠㅠㅠㅠ
네, 제작비부족은 볼때마다 안습이지만 그런거 다 제쳐둘 수 있을 정도로 그 시스템이 마음에 들어요. 반년 일찍 촬영 들어가고 그만큼 일찍 촬영 종료시키니까 대본 변경되는 것도 없고 연장 그런거 없이 1년치만 하고 칼같이 딱 끝내잖아요. 말씀하신거, 그 유명한 배우들이 몇회 안되는 분량에도 출연해서 대본대로 중간에 적절히 하차하고 하는거요. 그것도 정말 울나라 사극과 다르다고 느꼈어요. 울 나라 드라마는 배우들과 계약할때 '매회 등장씬이 있을 것' 이란 조건이 잘 붙는대요. 그래서 스토리상 별 필요가 없는데도 조연들이 나와서 잡담하는 씬이 꼭 들어가는거예요. 그거 알고 나니까 사극 볼때마다 배우 얼굴 비추려고 넣은 씬이 너무 잘 보이더라구요;; 예를 들어 쓸데없는 잡담씬이나 주인공이 뭔 일 벌이면 주변 인물들 다 돌아가면서 **가 뭘 했다고 합니다!! 뭐라고?!! 이걸 계속 반복하는거요;; 거기다 연장에 재연장...에휴.(선덕여왕의 재연장 소식에 요즘 심기가 안좋아서 푸념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일본 대하는 굉장히 대본 중심이라는걸 느껴요. 천지인은 오히려 그것이 약점이 된 듯=_=;; 얼마전에 츠마부키가 촬영 종료하고 나서 꽃다발을 받아드는 모습을 봤는데 반백에 늙은 분장을 하고 눈물 글썽이는걸 보니까 제가 다 울컥...ㅠㅠㅠㅠ 아우... 이렇게 배우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대하도 처음이었어요. 부키야 담엔 좋은 작품에서 보자....ㅠㅠㅠㅠㅠㅠ
대하가 웬만하면 3차로 캐스팅이 대부분 완료되고 출연자들 모아서 발표회견같은걸 여는데 료마전은 그게 유난히 늦네요. 티져홈의 등장인물 상관도를 보면 아직 반이 비어있어요; 그런데 거기에 이토 슌스케(히로부미)도 있더라구요;; 여기선 유신을 성공시킨 젊은이의 모습만 다뤄지겠지만 누가 캐스팅될지 궁금하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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