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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仁- 1~2회 감상

일찌감치 4분기 최고 기대작으로 점찍었던 이 들마,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멋진 출발을 보여줬다. 일반적으로 1회는 공을 들여 만든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JIN 첫회의 만듦새는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할까. 자신의 수술로 인해 약혼녀가 식물인간이 되었다는 트라우마때문에 환자의 수술을 기피하면서 잡무나 하는, 의사이되 의사라고 할 수 없는 현대의 미나가타 진이 에도시대로 타임슬립하여 자신의 의술말고는 목숨을 구할 길이 없는 환자들을 상대로 악전고투하면서 의사로서의 본분을 깨닫아가는 과정이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마취제도 없이 수술을 받으며 고통스러워하는 환자의 아픔을 가라앉혀주지도 못하는 자신의 의술이 현대의 과학기술에만 의존했다는 것을, '사람'을 위한 의술이 아니었다는 것을 절절히 통감하면서 현대의 약혼녀 미키에게 향하는 독백들... 이렇게 약혼녀의 비중이 커진 들마의 설정들이 원작의 설정에 적절히 녹아들면서 만화 이상의 감동을 준다.

원작의 진은 약혼녀를 현대에 두고 왔다는 설정만 있을 뿐 처음부터 멀쩡했던 실력파 의사였고 에도에 와서도 임기응변을 동원해서 별 흔들림없이 제꺽제꺽 수술을 해치우던 먼치킨인 반면, 들마의 진은 타임슬립하자마자 하게 된 첫번째 수술에선 워낙 부지불식간이라 지금 여기가 어디고, 어느 시대고 그런거 따질 새도 없이 일단 살리고 보자는 식으로 해치웠긴 한데 상황 파악 다 된 후에 하게 되는 두번째 수술에서 그만 트라우마가 오면서 환자를 눈 앞에 놓고 멍하니 정신줄을 놓아버리는 일까지 일어난다. 드라마의 진은 약한 구석도 있고 고민하고 흔들릴 때도 있는 감성적인 인간이다.
특히 1화 마지막에 칸다가와의 강변에 서서 현대의 그 곳에서 바라보았던 노을을, 너무도 아름답게 붉디붉게 지는 노을을 바라보면서 "노을이 이렇게 아름다워서는 안돼요." 하고 눈물을 하염없이 쏟는 마지막 장면은 정말이지... 내가 지금 있는 에도가 '현실'이라는 것을, 이젠 돌아갈 방법도 모르는 진의 막막한 심정이 전해져서 눈물없인 볼 수가 없었다 흑...
아름다운 배경, 연출, 음악도 이 장면을 잘 살려준다. 세중사의 제작진들이 다시 모인 만큼 화면 곳곳에서 감성적이고 유려한 화면과 연출이 드러나곤 하는데, 요즘 예산부족과 관성적인 만듦새가 눈에 보이는 일드들 속에서 JIN의 공들인 영상은 간만에 눈을 정화시켜주더라.

그밖에도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가 현대와 과거의 만남이다.
에도시대로 타임슬립되자마자 무사들의 칼싸움을 맞딱뜨리고는 사극 촬영인가? 하던 진이 방금 베인 무사의 피가 얼굴에 튀자 진짜 상황임을 알고 아연해 하는 부분은 원작 그대로지만 영상으로 보니까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이 더 실감나게 느껴져서 소름이 쭉 돋더라. 또 하나, 뇌에 고인 혈종을 제거하기 위해서 아들의 두개골에 끌을 박고 망치로 깨는 것을 보는 어머니의 경악과 절규. 우리야 왜 저렇게 하는지 알지만 그 당시 사람들이 이 광경을 실제로 본다면 어땠을까. 내 아들에게 무슨 짓이냐며 칼을 들고 진에게 달려드는, 원작보다 더 기가 세진 어머니의 행동도 충분히 이해가 가고 정신줄 붙잡고 겨우겨우 지켜보면서도 내내 새어나오는 흐느낌도... 어머니 역을 한 배우분이 정말 연기를 잘하신 것도 있어서 굉장히 몰입했다. 이런 극적인 장면들 외에도 밥공기의 두배는 더 쌓아올린 에도시대의 무지막지한 한끼 식사량을 보는 진의 당혹스러움이라든지, 상투를 틀지 않은 진의 '봉두난발'이 꼴보기 싫으니 의사답게 싹 밀어버리는게 어떠겠냐는 어머니의 진지한 권유들도 소소한 웃음을 안겨준다.^^ 에도시대를 실제로 보는 현대인, 현대인을 마주하는 에도인들의 당혹감... 현대와 과거가 만나는게 저런거구나 싶어서 드라마를 보는 내내 즐거웠다.

이것을 매우 잘 전해주는 것이 오프닝. 현재의 도쿄 사진들과 백여년 전에 같은 장소가 찍힌 에도의 사진들을 교차해서 보여준다. 강변, 다리, 탑, 가게, 그곳의 사람들... 많이 달라진 곳도 있지만 세월이 그렇게 흘렀는데도 풍경이 놀랄만큼 비슷한 곳도 있어서 100여년 전에도 변함없이 사람이 살아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어떤 들마가 될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진 1회를 플레이시켰다가 예상치 못한 이 오프닝을 대하고 우와.. 이렇게 가는 거구나, 이렇게 만들수도 있구나, 하는 감동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떨렸다^^;


이쯤에서 배우들 얘기.
오오사와씨 멋진거야 알고 있었지만 새삼 다시 이분 매력에 눈을 떴다ㅠㅠ 만화보다 더 멋진 실사라니!! 이분의 매력은 이 졸렬한 글로는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으니 그냥 직접 들마를 보시고, 사키의 오빠 쿄타로(타임슬립하자마자 수술한 첫번째 환자)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수술을 하기 위해서 오염된 옷을 벗어던지고(근육 하악~) 옷장에서 기모노 아무거나 꺼내서 입는데 그거 대체 누구거임? 위는 그렇다 쳐도 하카마가 참 짧은게 쿄타로가 어릴때 입었던 옷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전통 옷의 매듭에 익숙하지 않아서 하카마의 허리띠를 아무렇게나 질끈 묶어서 매듭 자락 두개가 길게 나와있는 것도 재미있고 조리나 게다 대신 현대에서부터 쭉 신었던 슬리퍼를 찍찍 끌고 다니는 것도 귀여우시다^^ 아무렴, 신발은 자기에게 맞는걸 신는게 최고임. 그리고 기모노 그게 또 한겹만 입으신 거라 옷깃 사이로 탄탄한 가슴골이 그대로........하악.


타치바나 사키 역의 아야세 하루카도 정말 잘된 캐스팅이다.ㅠㅠ 진의 입에서 계속 나오는 현대어나 의학용어들에 당황하면서도 눈치껏 깨우치고 한두번의 수술을 옆에서 지켜본 경험을 재빠르게 몸에 익혀서 진이 따로 말하지 않아도 소독하겠습니다!, 청결한 옷으로 갈아입겠습니다! 하고 척척 알아서 할일 해내는 것이 어찌나 똘망똘망하고 영특한지.ㅠㅠ 진에게 수술도구를 전해야 되는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높은 분의 행차가 지나가서 길이 막히자 무가의 딸임에도 불구하고 대담하게 기모노 자락을 양쪽으로 걷어올려 다리를 드러내어서 산파로 가장하고 행렬을 통과해서 빗속에서 1시간 거리를 내내 달려오는 그 과단성. 나도 여자인지라 들마를 보면서 여자에게 사랑스럽다고 느끼는 일이 별로 없는데 여기서 사키를 제대로 소화하는 아야세 하루카는 정말 사랑스러움 그 자체다. 내가 남자였음 이 여자하고 결혼했을거임.ㅜㅜ

나카타니 미키씨는 현대&회상씬을 제외하고 노카제로 나오는 씬이 한회당 한두번 정도로 아직 등장 차례가 적어서 뭐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짧은 씬에서도 도도함이 물씬 풍기는 것이 본격적인 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2회에서 료마와 눈이 마주치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던데 (예고편에서 이 장면 보고 진이랑 만나는 건줄 알고 낚였음;;) 나중에 노카제를 사이에 두고 료마와 진 사이에 은근히 신경전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기도^^

우치노 마사아키씨는 33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암살된, 더욱이 지금 이 시점에서는 26살밖에 안된 료마를 연기하기엔 한참 무리가 있는 얼굴때문에 많은 논란도 일었지만 캐릭터 하나만은 정말 확실하다. 지금까지 본 실사 료마중에서 가장 하이텐션, 가장 산만하고 가장 목소리 높고 가장 정신없음.(그리고 가장 늙어보이시는...^^;) 타임슬립의 원인이라 짐작되는 의문의 남자와 목소리가 똑같은 이 남자의 이름 하나 묻자고 진이 몇번이나 뛰어다녔는지 모른다; 그렇게 겨우 들은 이름이 바로 '사카모토 료마'.
헉, 나 지금 역사의 한복판에 휘말린거임?! 그런 진의 망연한 얼굴과 영문을 모르는 멀뚱한 얼굴의 '료마'가 임팩트 있게 1회의 마지막씬을 장식했고 2회에도 이 료마가 대 활약, 콜레라에 걸린 친구를 살리고자 그를 들쳐 업고 붉은 줄을 넘어간다. 슬로모션으로 두두두둥...... 하고. 당대의 이름난 의사 오가타 코안과 그 밑의 제자들도 진의 듣도 보도 못한 치료법에 망설이는 판에 료마가 진에게 보내는 그 무한한 신뢰의 표현. 우치노 마사아키씨의 료마가 제일 멋져보였던 장면이자, 역사에 휘말린 진과 역사의 중심이 될 료마와의 교우의 시작을 멋지게 알리는 장면이다. 그 두근두근한 순간의 여운을, 다 늙으신 코안이 근수 제법 나가는 제자를 무리하게 업고 비틀비틀대며 줄을 넘어오는 모습이 다 깨버렸지만=_=;;;;

그리고 1회를 말하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 아역배우. 칭칭뿌이뿌이 이 장면 보고 안 운 사람 있냐능?!! 아픔아 아픔아 날아가버려라... 이 일본의 전통노래를 다른데서도 몇번 봤던 것 같은데 이렇게 절절할 줄은 몰랐다ㅠㅠ 첫 등장씬부터 저 나이대의 아역배우하고는 뭔가 다른 스멜이 풍기더니 말에 치인 엄마의 머리에서 피가 콸콸 쏟아지는 것을 보고 놀라서 엄마를 부여잡고 우는데서 감탄해버렸다. 지금까지 봐온 아역의 연기는 이 장면이라면 대체로 놀람에서 울음으로 바로 가버리는게 보통인데 요 아이는 놀라고-> 한호흡 끊고 ->눈물이 고이고-> 울음이 터지고 하는 그 자연스러운 흐름이 나오더라.. 웬만한 20대 배우 못지 않은 눈물연기였삼. 그리고 마취제 없이 수술의 고통을 견디는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칭칭 뿌이뿌이... 아놔 치면서 또 눈물나오네.ㅠㅠㅠㅠㅠㅠㅠㅠ 어디서 이런 애를 찾았냐능. 간만에 손 안오글거리고 닥빙되는 아역연기를 봤다.ㅠㅠ 요 애는 2회에서도 또 다시 내 눈물을 뽑았음.ㅠㅠ 진에게 엄마 수술비를 풋콩으로 다 갚으려면 자기가 스무살까지 살아야 한대ㅠㅠ 5백 몇일동안 갖다주면 2냥어치가 된다길래 그럼 2년이면 되겠네 하고 생각했는데 아놔 나도 어쩔 수 없는 현대인이었어. 저 시대에 1년내내 콩을 수확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가 있을리 만무하지!!! 1년에 2개월밖에 수확못하는 풋콩으로 2냥 어치를 갚기 위해 10년은 더 살아야 한다고, 콜레라로 피부가 쪼글쪼글해진 어린애가 말하는게 아놔.. 눙무리...........ㅠㅠㅠㅠㅠ

어젯밤에는 진 선생 자신이 콜레라에 걸려서 사경을 헤메는 3회가 방송되었다. 사랑스럽고 영특한 그녀 사키의 활약이 예상된다. 이미 영상은 1280 고화질로 받아놨고 자막아 빨리 나와라~!!^^


p.s) 원래 이 포스팅의 제목은 '요즘 보는 4분기 들마들 간단한 감상'이었습니다; 첫번째 감상글이 JIN이었던게 실수였던게지요=_=;; 결국 이렇게 단독으로 올라가고 나머지 들마들은 모아서 따로 얘기해야 할 듯^^;

by 아테 | 2009/10/26 11:13 | ●드라마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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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파김치 at 2009/10/26 15:07
아, 첫번째 노을에서 그만 감탄… 색도, 구름도, 정말 그곳에 서 있었으면 귀가 멍멍하고 울고 싶었을 것 같아요.
만화책으로는 한 권밖에 보지 않아서 어떤 내용인지 맛보기만 딱 했는데, 드라마로는 이렇게 되었군요. 우오 신기해....+ㅆ+
Commented by 아테 at 2009/10/26 19:28
파김치님/ 정말 아름답죠.ㅠㅠ 가득 펼쳐진 노을이 C.G의 위화감도 없이 아름다워서 진의 감정에 푹 젖어들더라구요. 오오사와씨가 영화 세중사의 어른 남주인공이라서 세중사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 저도 만화책으로 먼저 봐서 이렇게 들마화 되니까 장면 하나하나가 재미있더라구요. 원작이 있는 들마는 원작만 못하다고 까이는게 보통인데 적어도 1, 2회는 까임방지권을 얻었어요; 파김치님도 언제 한번 기회가 되면 보세요^^
Commented by 비인 at 2009/10/26 19:28
요거 봐야겠어요 + _+ 10월들어 좀 바빠서 아직 4분기 드라마 챙겨보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Commented by 아테 at 2009/10/26 19:29
비인님/ 잘 생각하셨어요. 4분기 들마 중에서 1순위 추천작입니다!! ^^
Commented by 란티스 at 2009/10/27 13:10
이 만화는 잘못봤지만 얘기는 들었는데 드디어 이게 드라마로 나오다니...
Commented by 아테 at 2009/10/27 23:20
란티스님/ 저도 이 만화 나올때마다 한권씩 사 모으고 있었는데 이게 정말 들마로 만들어질거라곤 생각도 못했죠^^;
Commented by 민짱 at 2009/10/28 10:18
저도 이게 드라마로 만들어 질줄은.. 긴가민가 하고 있었는데
꼭 봐야 겠군용... +ㅆ+
Commented by 아테 at 2009/10/28 13:27
민짱님/ 원작을 보셨군요. 1화가 1시간 30분짜리지만 3화까지 단숨에 보실 수 있을겁니다^^
Commented by naka at 2009/10/28 11:41
저도 4분기 최고의 드라마로 꼽고있는 仁이예요 ㅠ!!! 흐아.. 예전에 만화책 살펴보다가 '뭐야 타임슬립물이야?' 하고 다시 돌려놨는데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ㅠㅠ
오오사와상.. 가슴팍이..... 여심을 울리는군요 ㅠㅠ!!! 진에서 처음 접한 분 같은데 왜이렇게 얼굴이 익숙한지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정말 멋있는분같아요 ㅠ 흐아..
아야세 하루카는 점점더 예뻐지고 연기력도 좋아지네요~ 어쩜 저리 똑부러지는지 정말 귀엽고 매력적인 아가씨예요~ 항상 어리버리한 모습만 보다가 이렇게 똑부러지는 모습 보니까 어찌나 영특한지!
료마는.. 크크크큭.. 아테님 말씀이 너무나도 공감되네요 ㅎㅎ;;제일 산만하고 제일 정신없고 제일 늙어보이는 ㅎㅎㅎ! 처음에 진 봤을때 아무 정보없이 봐서 누가 어떻게 나오는지(료마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봤어요)모르고 있었는데 우치노상 얼굴과 캐릭터 보자마자 '아. 료마구나' 라고 바로 안..... ㅎㅎㅎㅎㅎ
치칭뿌이뿌이할때 정말 눈물이 ㅠㅠ 저 꼬맹이가 어찌나 연기를 잘하는지 ㅠㅠ!!!! 특히 풋콩 다 갚으려면 10년은 살아야한다고 했을때 절로 눈물이 나더라구요 ㅠㅠ 흐잉 기특한것
지금 3화 보고있는데 아이구 오오사와상 ㅠㅠ!! 아테님이 아직 안보셨을수도 있겠다싶어 3화에 대한 얘기는 길게 안할게요~아.란포우 의 마츠모토 료준이 나오네요~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라 그 마츠모토료준이 이 마츠모토 료준 맞나 싶었어요 ~
흐아 .. 얼른 4화도 보고싶네요.~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ㅠ~~~
그래도 오늘은 칸파니 하는 날이니까요 !! ㅎㅎㅎ 다음주 수요일이면 신곡두 나오구~
Commented by 아테 at 2009/10/28 13:28
naka님/ 그 타임슬립 때문에 들마화 한다고 했을때도 줄거리만 듣고 뜨악해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망작의 기운이 풍긴다는 말도; 그런데 이야기가 워낙 좋으니까...^^ 오오사와씨가 예전에 들마에도 꽤 나오셨고 요 몇년간은 영화를 많이 찍으셨기 때문에 모르는 사이에 얼굴을 익히셨을수도 있겠어요. 아, 조성모 MV에도 나오셨다고 하더라구요.
우치노씨 캐스팅 딱이에요; 액면가도 차이나고 연기도 평소보다 오버해서 하시는데도 그 모두가 료마의 캐릭터로 느껴져요. 다들 진지한 이 들마에 활기를 주시는 분!!! 그리고 가끔 짓는 표정이 어찌나 재미있으신지요^^ 오오사와씨가 말씀하시길, 같이 대본 외울때도 우치노씨가 너무 산만해서 방해가 된대요, 볼펜을 돌리고 모자를 돌리고 등등 하하하;;;
으하하; 잘하셨어요, 저 아직 3회 안봤거든요. 자막이 너무 여러군데서 나와서 대체 어떤 자막으로 봐야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제가 기다리는 분의 자막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고요ㅠㅠ 마츠모토 료준도 나온다면 혹시 신센구미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_+ 원작에는 곤도, 히지카타, 오키타 다 나오거든요. 드라마 등장인물 관계도에는 없지만 혹시 모릅니까, 료준이 진에게 지나가는 말로 내가 아는 환자가 있는데 폐병을 앓고 있다네. 혹시 특효약이 있다면... 어쩌구 할 수도^^;;;
//급상승 PV 숏버젼 떴다는데 혹시 보셨어요? 쪼그만 쟈켓사진이랑 홍보영상에선 바루의 J자 앞머리밖에 잘 알아볼 수 없었는데 크게 보니까 애들 머리가 다들 심상치 않아요;;; 쿠라 머리보고 놀랐어요; 칸파니 이번엔 무슨 츄리닝일지, 무슨 주제일지 기다려지네요+_+
Commented by naka at 2009/10/28 14:04
으하하하 신센구미도 나온다면 몰입도가 더 높아질거 같아요~
pv숏버젼 봤어요 ㅠ!!! 전.... 쿠라머리보고 겁나 좋아했더라지요 ㅎㅎㅎ. 특히 마루랑 바루 머리가 좋더라구요 ㅎㅎ~ 지금까지 pv들생각하면... 뒤의 세트장이 정말 눈물나게 돈안들인 티가 났었는데. 이번pv는 그래도 뭔가 화려한게 '아.. 이제 좀 신경을 써주는구나, 테이치쿠'라고 생각했네요. 잠깐잠깐이지만 그렛치도 멤버 각자 하나씩 들고나오고~
아무리 생각해도.... 반짝이 의상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그룹은 애들밖에 없는거 같아요 OTL
모든 소화해내는구나~!
칸파니 오프닝이나 타이틀콜(맞나?) 너무 좋은거 같아요~ 멤버들이 직접 연주하는게~
Commented by 아테 at 2009/10/28 16:18
naka님/ 우리 오오사와 진선생이 신센구미랑 만나는거 보기만 해도 꺄악 할것 같아요; (그리고 진선생은 바로 '그' 신센구미인가!! 하며 또 아연해하실 듯;)
//맞아요! 세트도 크게 만들어놓고 사람들 쫙 깔아놓고 지금까지 본 PV 중에서 가장 돈 들인듯+_+ 새삼 데뷔곡임에도 불구하고 하얀 배경에 북 하나 달랑 놓고 춤췄던 나니와이로하부시 PV가 생각나서 눈이 촉촉해지네요;; 급상승 PV과 칸파니를 등가교환한건가요(...)
그동안 쌓아온 짬밥(;)이 어디가겠어요. 올 실버로 대놓고 강하게 나가는거 봐요; 뮤직 스테이션에도 정말 저러고들 하고 나올지 궁금해요^^;;(모자 쓴 야스가 오히려 무난해보일 정도;)
연주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 것도 좋고, 매회마다 원샷으로 잡아주는 멤버들이 달라지는 것도 좋아요. 저번에 쿠라가 못 나온 대신 원샷으로 잡아주는 걸 보고 센스있구나!!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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