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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마츠다 류헤이 드디어 등장..ㅠㅠ

이번주 방송된 27회에 나온 다음주 예고편에 드디어 등장!
오랫동안 비워졌던 공홈의 등장인물 란도 드디어 업데되었더라구요. 본인머리의 저 자연스러움을 봐요! 이상한 가발 안씌워서 정말 다행이에요.ㅠㅠ(오구리 슌의 가발 + 시로타 유의 가발 2연타에 무릎 꿇었다능...ㅠㅠ)

대하사극 특유의 진한 분장이 그다지 느껴지지 않아서 안심했습니다. 어떻게 보나 류헤이구나, 싶으면서도 위화감 없이 무척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에요.

진바오리와 기모노를 입은 사진들을 보니 다테 마사무네의 컬러컨셉를 블랙+주홍으로 하는 것 같아요. 같은 블랙과 붉은 색 조합이어도 노부나가와는 다른 것이, 노부나가는 불같은 강렬함이라면 이쪽은 어두운 내면이랄까요. 어릴적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트라우마라던가 남을 누르지 않고는 못배기는 성격 등 여러모로 카네츠구와는 극에 서 있는 인물로 설정되어 있는 것이 의복에서부터 느껴지네요. 갠적으론 암울한 포스가 느껴져서 무척 마음에 들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천지인을 보면서 열심히 연기하는 배우들이 아깝다는 생각만 더 짙어지고 있는 만큼, 이렇게 중간에 합류한 류헤이를 보니까 반가우면서도 안타깝고 씁쓸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왜 하필 이 사극일까요.ㅠㅠ 배역 상 드라마 끝날때까지 계속 나올 것 같은데 이건 마치.. 언덕길에 브레이크 고장난 버스에 탑승한 모양새?;;;; 차라리 처음부터 나와서 중간에 죽어서 퇴장하는 배역이었다면 이렇게 복잡미묘하지는 않을텐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이게 천지인 공식(!) BL 만화랍니다.
작가는 <전국 바사라>의 시모츠키 카이리. 저 금발머리 소년이 카네츠구, 핑크머리가 하츠네, 하단에 입을 한일자로 꾹 다물고 있는 남자가 카게카츠, 그리고 뒤에서 요사스럽게 허연눈 뜨고 있는 놈이 카게토라랍니다;;;

무려 NHK에서 기획하고 밀어주고 있습니다; 천지인 원작자 히사카 마사시씨도 원작의 세계관을 훼손하지만 않는다면야.. 하고 수락도 했답니다. 표지 하단에 조그맣게 원작자랑 NHK 이름들이 박혀 있질 않습니까 오오.. 여러가지로 신기한 나라로세. 이로써 천지인은 동인녀들을 노린 사극임이 확실해졌다능....;;; (우리나라로 치면 KBS의 지원아래 대왕세종의 BL만화가 출판되는 격?;)

이 만화는 총 3부로 계획되었는데요,
1부는 주종애- 카네츠구X카게카츠
2부는 동지애- 카네츠구X미츠나리
3부는 사제애- 카네츠구X유키무라
........라는군요.

울나라도 질 수 없다!
형제애- 세종X양녕
사제애- 이수X세종
주종애- 세종X영실
....매우 와닿습니다.


휴대폰 사이트에 연재되고 있는데 이게 책으로 나온다면 울나라에 번역 출판될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궁금해서라도 함 봐보기는 할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



by 아테 | 2009/07/07 13:56 | ●드라마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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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in at 2009/07/07 15:27
이야, 드디어 마츠다 류헤이가 등장했네요, 여느때같이.빠른정보에 감사드리옵니다m_ _m
솔직히 가발쓰고 나올까봐 걱정 많이했는데요, 역시나 본인머리가 어울린다는;;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기대됩니다. 그나저나...NHK에서 지원하는 BL만화 라니요! 역시 일본입니다. -_-b 근데 번역되서 나온다고 해도 컷 삭제에 대사날조 가 난무하지 않을지...;;;
무식하게 더운 여름이군요...건강조심하세요. 전 올해는 그노무 신종플루땜시 여행이고 뭐고 다 패스입니다-_-;
Commented by 아테 at 2009/07/07 17:58
rin님/ 본인머리의 우월함은 진리입니다.=_=b 티나는 가발은 그 존재만으로도 '이것은 사극이다!' 하고 주장하는데 본인머리로 하면 더 배역과 싱크로가 되는 것 같아요. 토시마츠에서도 본인머리 질끈 묶고 나온 소리마치상이 마지막회에 다시 출연했을때 이미 짧게 자른 머리때문에 가발을 썼어야 했는데요.. 매력이 조금은 감소한 느낌도 들었다지요.ㅠㅠ
//역시 일본이라는 말밖에 안나오죠;; 이미 주류가 되었구나 싶더라구요. 물론 그렇게 하드하진 않고 소프트야오이로 간다고 해요. 요즘은 우리나라도 많이 좋아져서(...) 웬만한건 그대로 실어주는 편이니까요.......하하하하;;
여름이야말로 해외여행의 계절인데 말이죠! 여행 좋아하시는데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정말 더운 날은 밖에 좀만 나가있어도 쓰러질 것 같더라구요. 오늘부터 장마 온다더니 아주 쨍쨍하네요;;
Commented by 란티스 at 2009/07/07 22:41
어머 ...류헤이씨가. 그것도 다테 마사무네라면..;;(쿨럭)....(그건그렇고 천지인도 벌써 인기가 ..많아선지 BL로...천지인은 안보지만;; 류헤이라면 쿨럭! 솔직히 난 사토루군이..귀엽다(퍽))..기타노 타케시(비트 다케시;;난 기타노 씨는 피와 벼가;;;인상 깊었던지;;)씨께서 출현하셨고 최양일씨가 콘도국장님이었던 고하토의(쿨럭) 참고로 타케시씨의 히지타카...(우리 부장님은 늙은 아저씨가 아니였단 말이양~우엥!)는....;;; 그러고보니 대왕 세종 BL 누가좀 만들면...저라면 아마 세종대왕X영실 커플지지자가 될수도..아니면 최해산X 장영실(죄송합니다 실존인물들에게 이런장난을)에게도...;;
Commented by 아테 at 2009/07/08 12:23
란티스님/ 저 천지인 그만두고 싶은걸 류헤이 보려고 지금까지 붙잡았잖아요. 그런데 끝날때까지 계속 나올 기미니 캐릭터를 심하게 망가뜨리지 않는 이상은 어쩌면 마지막까지 보게 될지도 몰라요;;; NHK...조, 좋은 전략이다..=_=;;
해산X영실도 빼놓을 수 없지요! 영실을 물가에 내놓은 애마냥 아끼는 해산이라서 찡한 장면이 많았어요. 대세에선 유독 사제애가 많은 것 같아요. 심지어 조말생X최만리에게도 적용가능하다는;
키타노 타케시씨가 맡은 노안 부장님 폭풍은 이미 고하토때 휩쓸고 지나갔지요; 지금은 추억이 되어서 그래.. 이럴때도 있었지... 하면서 보게 됩니다 하하^^;
Commented by Caren at 2009/07/08 18:33
저도 27회 예고편보고 소리를 질렀답니다. 그나마 제가 천지인을 이정도까지 끌고 오게 만든 계기가 되었달까. 정말 열연하는 츠마부키 사토시만 안타까울 정도; 정말 열심히 연기 잘하는데 항상 보면 부웅~ 떠있다는 느낌이 드는 건 왜 인지..
그리고 예고편보니까 발연기의 달인이라고 불리던 후카다 쿄코 마저도 사랑스런 챠챠히메로 바뀌어 있어서 이번주 일요일 방영분이 완전 기대되더군요. +_+ 와타나베 켄 씨의 딸인 안도 이국적으로 생겨서 전국시대 전통분장이 안 어울릴 줄 알았는데 괜찮고. (그러고보니 안은 아츠히메에서 사이고 키치노스케로 나왔던 오자와 유키요시 씨와 사귄다네요. 두 분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버지를 두고.ㅎㅎ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다면서 열애설 난 기사를 본 기억이;)

마츠다 류헤이는 정말 포스가 있어요. 동생 마츠다 쇼타와는 다른 뭔가가. 아츠히메 때 마츠다 쇼타는 도쿠가와 쇼군가의 가장 범생이었던 이에모치를 맡아서 그런지 정말 순딩이 같은 느낌이었는데..(옷 색감도 항상 파스텔 톤의 옷을 보여줬었는데..) 형은 아픔이 있는 마사무네 역할이라 그런지 예고편 10 여초간의 짧은 순간에도 그냥 포스가 좔좔.. 비중 좀 많아서 뭔가 천지인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음 좋겠네요. (아무래도 작가가 막장이다보니 그럴 일은 없겠지만.ㅠㅠ)
Commented by 아테 at 2009/07/09 11:54
Caren님/그쵸. 그 각본으론 배역에 몰입하기도 어려울텐데 열심히 해주고 있어요. 붕 뜨는 것도 어쩔수 없다 싶네요. 카네츠구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땅에 발이 붙어있는 것 같지 않아요. 그시대와 감성이 서로 밀착이 안된다고 할까요. 그래서 현대인이 그 시대로 가서 각자 배역놀이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어요. 매력적인 배우들로 채워놓고 이런 느낌이나 내는 발각본 잊지 않겠다...=_=
정말이지 예고편을 보니까 다테 마사무네, 메고히메, 챠챠히메까지 새로운 인물 대거 등장이라서 천지인이 새 국면을 맞이하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나 말씀하신대로 각본의 한계가.. 크흑.ㅜㅜ 분위기만이라도 일전되었으면 좋겠어요. 제발 마사무네를 병맛으로 만들지만 않기를....;
안은 의외로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더라구요. 오자와 유키요시씨 호감가는 배우분인데 두분이 좋은 연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마츠다 류헤이 캡쳐한 사진을 아츠히메 때 마츠다 쇼타 캡쳐한 거랑 번갈아가면서 봤어요!! 이목구비는 정말 닮아있는데 분위기가 이렇게나 다른게 볼 수록 신기하더라구요. 형 쪽이 눈매와 입매가 더 강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형 옆에 놓이니 정말 뽀얀 순둥이가 되는 이에모치..ㅠㅠ) 드라마나 영화에서 맡는 역도 쇼타는 뭔가 가볍고 까불거리거나 혹은 속정깊은 그런 캐릭터를 자주 맡는데 류헤이는 어둡거나 비밀이 있거나 신비로운.. 좀 중후하고 포스있는 배역 쪽이잖아요. 외모뿐만 아니라 이런데서도 형과 아우가 느껴지는게 재미있어요; 다음주에 류헤이 볼 생각만 해도 두근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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