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13일
「블라인드니스」....! (칸 레드카펫 사진 추가)

소설 안 읽은 나도 엄청 많이 들어본 그 주제 사라마구 원작소설을 영화화 한다는게 바로 요거.
안끌리는 영어 제목만 보고 검색을 소홀히 했던걸 반성했다.ㅠㅠ
게다가 5월 14일. 그러니까 이틀 후에(맞나? 시차엔 둔감해서...;) 열리는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선정되었단다. 우리나라에서는 약 10월 경에 <눈먼자들의 도시>라는 제목으로 개봉될 예정이라고...
좀전까지만 해도 낯설었던 작품이 갑자기 공개가 코앞인데다 존재감 엄청 키워서 나타나니 좀 얼떨떨하다;;; 이틀 후 영화제가 개막하면 나오기 시작할 반응들이 궁금하다.
여기서 이세야 유스케가 맡은 역은 맨 처음 눈먼 자 역. 그리고 기무라 요시노가 부인으로 함께 나온다. 둘은 스키야키 웨스턴 장고에 함께 나온 이후로 교제중이라고....소설을 안 읽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주연진은 줄리안 무어를 포함해서 따로 있는 모양이고,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은 듯. 그래도 궁금해서 알라딘에서 소설 정보를 찾아봤더니 대략 어떤 역할인지는 알 것 같다.
한 도시에 갑자기 눈앞이 뿌옇게 안 보이는 `실명’ 전염병이 퍼진다. 첫번째 희생자는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며 차를 운전하던 사람. 그는 안과 의사에게 가봤지만, 의사 역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 자신도 그만 눈이 멀어버린다.
.........중략...........
이 악몽의 유일한 목격자는 수용소로 가야 하는 남편(안과의사)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눈이 먼 것처럼 위장했던 의사의 아내. 그녀는 황량한 도시로 탈출하기까지 자신과 함께 수용소에 맨 처음 들어갔던 눈먼 사람들을 인도한다.
남편, 맨 처음 눈먼 남자와 그의 아내, 검은 안대를 한 노인, 검은 색안경을 썼던 여자, 엄마 없는 소년 등 이름없는 사람들로 구성된 이 눈먼 사람들의 무리를 안내하고 보호한다.
그러니까 대략 주인공과 몰려다니는 무리 중 한명인 셈? 눈먼 사람들의 무리로 짐작되는 사진도 발견했다.
가운데가 이세야 유스케. 어익후 저 숨길 수 없는 허리라인.....ㅠㅠ

티져 포스터와 함께 티져 예고편도 공개되었다. 여기서는 두번 나온다.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조만간 소설도 읽어야겠다.
그런데 이럴 때마다 꼭 고민되는게 있다. 소설을 보는게 먼저냐, 영화를 보는게 먼저냐.-_-
추가
오늘(15일) 열린 칸 영화제.
블라인드니스 출연진들이 총출동한 모양이다. 아무래도 개막작이라서 관심도 집중되었고.

이세야만 크게 나온 사진 어디 없을까.ㅜㅜㅜㅜ
YTN 영상도 살짝 쌔벼왔다.
썸네일에서도 보이는데, 약 34초 부분부터 금빛 드레스의 줄리안 무어와 웃으며 입장하다가 함께 사진을 찍는다.
그런데 들고 있는 흰 종이는 뭘까? 위의 사진에서도 보이던데.
추가2
모님의 제보덕분에 찾은 사진. 이것은 칸 전야제 때.

그리고 이런 사진도 찾았는데 아마 기무라 요시노(흰 기모노)를 보고 웃는 것 같다. 훈훈하구나^^
듣자하니 이때 사회자도 둘을 커플로 소개했다고...;

* 스포일러 언급은 피해주세요^^;
# by | 2008/05/13 02:10 | ●사람들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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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꽤 두툼했는데..참 빨리 읽었었죠..
읽으면서 영화로 만들면..꽤 괜찮겠다싶은
생각을 했었는데..영화로 제작된다니..
반갑네요...^^
아테님 오늘도 좋은 하루입니다..
파김치님/ 아, 심리묘사가 많은 소설이군요. 감독이 시티 오브 갓의 페르난도 메이렐레스...(헷갈리는군요;)라니까 어느정도 수준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티저예고편만 봐도 두근두근한게, 하루빨리 정식예고편도 보고 싶어요. 파김치님의 댓글을 보자마자 책을 장바구니에 넣어놨습니다:D
원작이 좋은 작품이라 영화화 한다는게 기대반/걱정반 이긴 하지만, 제발.. 잘 나왔음 좋겠어요.
그러게 말입니다. 원작이 좀 넘사벽이라서 웬만큼 만들지 않으면 좋은 소리 못들을텐데요....ㅠㅠ
요즘 제가 졸업전시회 준비하느라고 이글루 업데가 뜸한 상황이에요. 작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진 업데가 한달에 한번 혹은 아예 없는 정도였는데 요새 잠수모드에 질려서 슬슬 이글루를 해동하고 있는 중이에요. (졸전이 있는 2학기 되면 다시 잠수모드로 들어갈지도 모르겠지만;;) 해동과 때맞춰 이렇게 딱 찾아주셔서 더 반갑네요^^
이글루가 한창이었을 때, 서로 얘기도 꽤 많이 나누었는데 그때를 잊지 않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제가 졸업하고 나면 이글루가 완전히 해동될 듯한데, 그때 또 예전처럼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그때 참 마음고생하셨는데 전말이 드러나서 다행입니다. 그래서 거짓은 오래 못간다고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