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02일
왕과 나 이벵북 표지 완성
에휴 드디어 끝났습니다ㅜㅜ 상궁궁녀, 왕실가족, 소화네가족을 그렸어요.
상궁궁녀 - 홍시홍비, 버들이, 장상궁, 큰방상궁, 오상궁, 홍상궁 순입니다.



상궁궁녀 - 홍시홍비, 버들이, 장상궁, 큰방상궁, 오상궁, 홍상궁 순입니다.



다음은 왕실가족 - 정귀인, 엄귀인, 정현왕후(윤숙의), 성종, 융, 소화, 인수대비, 정희대비 순입니다.
모든 그림이 그렇지만, 사람 한명이 연습장 사이즈라서 전부 25%크기로 축소되었어요.
덕분에 일일이 머리카락을 그어준 가체도 잘 보이지 않고..;ㅁ;
정현왕후는 옆모습이다보니 다른 캐릭터에 비해 좀 밋밋한 감이 있어서
치마를 치렁치렁 끌리게하고 소품으로 부채도 들려줬습니다.

요즘 드라마에서의 모습이 가슴아파서 일부러 훈훈하게 그린 성종과 소화, 융.



모든 그림이 그렇지만, 사람 한명이 연습장 사이즈라서 전부 25%크기로 축소되었어요.
덕분에 일일이 머리카락을 그어준 가체도 잘 보이지 않고..;ㅁ;
정현왕후는 옆모습이다보니 다른 캐릭터에 비해 좀 밋밋한 감이 있어서
치마를 치렁치렁 끌리게하고 소품으로 부채도 들려줬습니다.

요즘 드라마에서의 모습이 가슴아파서 일부러 훈훈하게 그린 성종과 소화, 융.


제일 화려한 두 대비마마는 복잡한 포즈는 필요없이 그냥 품위있게 당의 밑으로 손을 넣게 했는데 두 사람이 똑같은 자세인게 밋밋해서 인수대비에게는 복주머니를 허리께에 달아줬어요.
한복의 색깔이나 디자인은 다 드라마에 나온대로 칠했습니다. 다들 의상을 자주 바꿔입기 때문에 잘 어울리는걸로 골라내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이렇게 보니까 색깔이 인물의 성격을 잘 나타내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표지는 이걸로 갑니다. 사람들을 다 우겨넣다보니 어쩔 수 없이 겹치는 부분도 있었어요.
주름도 신경써서 그었기 때문에 가려지는것이 마음아프지만 어쩔 수가 없고;
한복의 색깔이나 디자인은 다 드라마에 나온대로 칠했습니다. 다들 의상을 자주 바꿔입기 때문에 잘 어울리는걸로 골라내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이렇게 보니까 색깔이 인물의 성격을 잘 나타내주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표지는 이걸로 갑니다. 사람들을 다 우겨넣다보니 어쩔 수 없이 겹치는 부분도 있었어요.
주름도 신경써서 그었기 때문에 가려지는것이 마음아프지만 어쩔 수가 없고;

하루에 세개 컬러했던 상궁궁녀를 기준으로 스케줄 다 짜놨는데 생각보다 왕실가족 컬러가 너무 시간을 잡아먹어서 비상걸렸어요; 게다가 도중에 컴퓨터가 맛이 가는 사태까지. 한시가 급한지라 느긋히 고칠 수는 없고, 아빠 컴퓨터에 페인터를 깔아서 잠도 못 자고 계속 작업했습니다. 다행히 작업파일들은 백업했거든요.
왕실가족을 하면서 가체, 떨잠, 흉배, 금박에 정말 학을 뗐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던 가체였는데 마지막으로 인수대비와 정희대비를 칠할땐 아주 징그럽더군요;; 떨잠과 비녀도 너무 싫었고ㅜㅜ 그리는건 재미있는데 칠하는게 너무 귀찮아요. 그래도 이것만 하면 된다, 그렇게 버텼는데 소화네 가족에서도 가체와 흉배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덕후는 원래 좀 찌질한 역인데; 지금까지 여자 한복만 줄창 그렸으니까 남자 두루마기랑 갓도 좀 멋있게 그려보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그림에선 좀 폼을 잡았습니다; 사실 원래 배우분도 준수하고 체격 당당하고 멋있는 외모예요. 역할이 이름따라 찌질해서 그렇지;
정말, 드디어 끝났네요. 배우분들이 응원댓글북을 보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어요.
# by | 2008/02/02 12:55 | └畵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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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안에 해야 하니까 어떻게든 다 해치우긴 했는데 막상 다 끝나니 아쉬운 점도 많이 보이네요.^^;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이지 입만 떡 벌리고 감탄사만 줄줄 나오네요.~~
진짜 멋지고 아름다운 그림이라 왕과나 배우분들 너무 기쁘실듯해요.
왕과나 갤에가서 다른 분들 그림도 볼수 있으려나?
비록 아테님의 손길로 울 처선이를 그려주시진 못했지만 왕과나를 위해
이리도 많은 정성을 담아 그려주셔서 저도 팬의 한사람으로 감사드려요.^^
며칠동안 고생 많이 하셨는데 푹 쉬시고 맛난거 많이 드셔서 기운내세요.
아프심 안돼지요. 암튼 고생많으셨구요. 닭갈비 얘긴 그냥 드린거 아니니까
생각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전 뭐 특별한 재주가 없으니 이런걸로라도~~
어뜨케 고마운 맘 표현하고 싶네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늘도 즐건 하루 되시길
닭갈비는 정말 마음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아가며 그린 것이니만큼 혼자 받기가 면구스럽네요^^; 저, 혹시라도 실례되지 않는다면 그 마음으로 우리 이벵을 조금이나마 후원해주시면 안될런지요?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에게 멋진 이벵북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무리하게 예산 초과시켜가면서 인쇄하고 있거든요;; 떡, 음료수, 귤, 핸폰줄 포장비 등등 빼고 남은 후원금으로는 흑백인쇄밖에 못하는데, 편집팀이 우리가 그린 표지들은 꼭 칼라로 넣어야 한다면서 전날 밤새가면서 작업하고, 휴일에 그쪽으로 날라가서 인쇄소 아저씨랑 직접 담판 지으면서 가격을 깎고 또 깎고 하는데 정말 눈물없이는 볼 수가....ㅜㅜ
우리 이벵 멋지게 성공적으로 치뤄지길 기원해주세요!! 전 이벵 당일에 직접 못 갈 것 같고, 배우님들이 제가 그린 표지를 들고 인증사진 찍어주시기만 한다면 바랄 것이 없겠어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