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01일
근황이랄지 공지랄지..
포스팅 하나 하는데 꽤 시간을 들이는 저로서는 요즘 당최 포스팅 할 여유가 생기지 않네요.
추석연휴도 반납했고 개천절도 없는 듯 지나갈 것 같고 주말에도 시간이 생기긴 힘들 듯...
개강하고부터 업데가 굉장히 뜸해지긴 했지만 게으름 피우는건 아니에요.
저도 포스팅하고 싶어서 몸살날 지경입니다ㅜㅜ
그래도 아주 문화와 담쌓은건 아니니 요즘 근황 쭉 적어보자면...
-- 공길전 27일 관람, 30일 막공 관람. 총 3차례 관람.
어제 한 막공이 제일 좋았음. 몰입이 잘 안되는 빠른 전개와 연출 속에서도 배우들은 매우 호연했음.
특히 심정완씨는 '광대 장생'에 매우 적역이더라. 공중으로 튕겨오르고 휙휙 넘어가는 재주넘기에 버엉~
(옆에 Okyta님은 준비자세없이 돌발적으로 튀어나오는 심장생의 덤블링에 두번이나 몸을 격하게 움찔;)
십자가씬과 솔로곡은 홍장생의 것이라면 마지막 한판놀이는 심장생의 것인 듯.
커튼콜때 홍경수씨가 나오셔서 공길 김재범을 가운데 두고 심정완씨와 양쪽에서 서서 노래 열창.
양 손에 두 장생을 거느리는 공길이란 참으로...ㅠㅠ
-- SP드라마 <와치가이야 이토사토~여자들의 신선조>
아사다 지로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9월초에 방영.
<미부기시덴>에서 보여주었던, 주위 사람의 시선으로 신센구미를 묘사하는 방식은 여기서도 여전함.
부제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와치가이야 요정에서 일하는 유녀 이토사토와 그 주위의 여자들이 신센구미 대원들과 얽혀가며 주요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이다. 그 주요사건이란 다름아닌 세리자와 암살.
암살 당시 오우메를 제외하고 현장에 있었던 두명의 여자들이 바로 그녀들.
'우에토 아야'가 눈이 잘 안보이는 유녀 이토사토 역을 맡았고, '이토 히데아키'가 히지카타 부장님을,
<신센구미!>의 하라다 사노스케였던 '야마모토 타로'씨가 애꾸눈 히라야마 고로,
마츠모토 스테스케였던 '나카무라 시도'씨가 초고속 승진하여 세리자와 카모를 맡았.....;
자막이 나오지 않아서 대충 중간까지 화면만 넘겨봤는데 시위관 멤버들보다 세리자와 일파들에게 더 비중을 싣는 걸 보면 꽤 씁쓸하고 슬픈 얘기가 될 듯함.
-- 드라마화 될 예정이라는 로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여자가 남장하고 성균관에 들어가서 남자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은 어딘지 <양산백과 축영대>를 생각나게 한다. 그렇게도 바랬던 양축의 조선판이라고 해도 될듯.(엔딩 빼고)
정조시대를 배경으로 한 실감나고 생생한 성균관의 묘사하며, 하나같이 매력적이어서 고를 수 없는 3명의 남정네들과 그들을 휘감는 적절한 H코드까지. 이거 방영되면 꼭 본다!!ㅜㅜ
주인공 대물 윤희도 궁금하지만 가랑 선준, 걸오 재신, 여림 용하에 대체 누가 캐스팅될것인가!!!
(저 '자'들의 뜻을 적자면 대물은 말그대로 그 대물; 가랑은 1등 신랑감, 걸오는 미친말, 여림은 여인들의 수풀;;)
-- <왕과 나> 꾸준히 닥본사 하고 있음.
추석연휴 중 월요일 2회 연방때는 TV를 둘러싸고 불멸 방송 당시의 학익진이 그대로 재현되었음.
내가 먼저 안틀어도 이미 친척분들이 채널을 고정시키고 계시더라;;;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성인연기자들 본격 첫등장이기도 해서 각양각색의 반응들을 많이 보이셨고...
결론은, 오늘 내일 왕과 나 닥본사!! ㅎㅇㅎㅇ 만석씨 자궁.. 어찌할까나ㅠㅠㅠㅠㅠㅠㅠ
추석연휴도 반납했고 개천절도 없는 듯 지나갈 것 같고 주말에도 시간이 생기긴 힘들 듯...
개강하고부터 업데가 굉장히 뜸해지긴 했지만 게으름 피우는건 아니에요.
저도 포스팅하고 싶어서 몸살날 지경입니다ㅜㅜ
그래도 아주 문화와 담쌓은건 아니니 요즘 근황 쭉 적어보자면...
-- 공길전 27일 관람, 30일 막공 관람. 총 3차례 관람.
어제 한 막공이 제일 좋았음. 몰입이 잘 안되는 빠른 전개와 연출 속에서도 배우들은 매우 호연했음.
특히 심정완씨는 '광대 장생'에 매우 적역이더라. 공중으로 튕겨오르고 휙휙 넘어가는 재주넘기에 버엉~
(옆에 Okyta님은 준비자세없이 돌발적으로 튀어나오는 심장생의 덤블링에 두번이나 몸을 격하게 움찔;)
십자가씬과 솔로곡은 홍장생의 것이라면 마지막 한판놀이는 심장생의 것인 듯.
커튼콜때 홍경수씨가 나오셔서 공길 김재범을 가운데 두고 심정완씨와 양쪽에서 서서 노래 열창.
양 손에 두 장생을 거느리는 공길이란 참으로...ㅠㅠ
-- SP드라마 <와치가이야 이토사토~여자들의 신선조>
아사다 지로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9월초에 방영.
<미부기시덴>에서 보여주었던, 주위 사람의 시선으로 신센구미를 묘사하는 방식은 여기서도 여전함.
부제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와치가이야 요정에서 일하는 유녀 이토사토와 그 주위의 여자들이 신센구미 대원들과 얽혀가며 주요 사건에 휘말리는 내용이다. 그 주요사건이란 다름아닌 세리자와 암살.
암살 당시 오우메를 제외하고 현장에 있었던 두명의 여자들이 바로 그녀들.
'우에토 아야'가 눈이 잘 안보이는 유녀 이토사토 역을 맡았고, '이토 히데아키'가 히지카타 부장님을,
<신센구미!>의 하라다 사노스케였던 '야마모토 타로'씨가 애꾸눈 히라야마 고로,
마츠모토 스테스케였던 '나카무라 시도'씨가 초고속 승진하여 세리자와 카모를 맡았.....;
자막이 나오지 않아서 대충 중간까지 화면만 넘겨봤는데 시위관 멤버들보다 세리자와 일파들에게 더 비중을 싣는 걸 보면 꽤 씁쓸하고 슬픈 얘기가 될 듯함.
-- 드라마화 될 예정이라는 로설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여자가 남장하고 성균관에 들어가서 남자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은 어딘지 <양산백과 축영대>를 생각나게 한다. 그렇게도 바랬던 양축의 조선판이라고 해도 될듯.(엔딩 빼고)
정조시대를 배경으로 한 실감나고 생생한 성균관의 묘사하며, 하나같이 매력적이어서 고를 수 없는 3명의 남정네들과 그들을 휘감는 적절한 H코드까지. 이거 방영되면 꼭 본다!!ㅜㅜ
주인공 대물 윤희도 궁금하지만 가랑 선준, 걸오 재신, 여림 용하에 대체 누가 캐스팅될것인가!!!
(저 '자'들의 뜻을 적자면 대물은 말그대로 그 대물; 가랑은 1등 신랑감, 걸오는 미친말, 여림은 여인들의 수풀;;)
-- <왕과 나> 꾸준히 닥본사 하고 있음.
추석연휴 중 월요일 2회 연방때는 TV를 둘러싸고 불멸 방송 당시의 학익진이 그대로 재현되었음.
내가 먼저 안틀어도 이미 친척분들이 채널을 고정시키고 계시더라;;;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성인연기자들 본격 첫등장이기도 해서 각양각색의 반응들을 많이 보이셨고...
결론은, 오늘 내일 왕과 나 닥본사!! ㅎㅇㅎㅇ 만석씨 자궁.. 어찌할까나ㅠㅠㅠㅠㅠㅠㅠ
# by | 2007/10/01 13:42 | ●일상의 얘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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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로맨스는 무서워-라는 저도 즐겁게 읽었습니다. 장치기 놀이 때 어떻게 해서든 끼어들어 놀아보려는 정조가 귀여웠어요; 뭐 하나 나무랄것 없는 가랑도 멋지지만 전 걸오와 여림사형에게 더 애정이 가더라구요. 후속작으로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도 나올 것 같다는데-거기선 여림에 대한 이야기도 좀 나와줬으면 합니다. 얼핏 출판사 블로그에서 본 바로는 작가님은 윤희역에 손예진을 마음에 두고 게신다고 하던데 캐스팅이 어찌 될지도 궁금합니다^^
바쁜 일상 힘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전 이미 걸려서 뼈마디가 쑤십니다, 이번 감기 이상하네요;;
neige님/ 터프하면서도 자상한 면모가 있더라고요. 주인공 기녀가 눈이 안 좋으니까 안경 등 여러모로 배려하는 모습이 흐뭇했어요^^ 초고속 승진한 시도씨도 미묘하지만 정말 야마모토 타로씨는... 으하하하;;
애꾸눈이란 설정때문에 계속 한쪽 눈을 감고 있는데 그때문에 외모가 좀 달라보이기도 하고 색달랐어요. 히라야마도 히라마도 '알고보면 좋은 녀석'으로 묘사하더군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당시 시대상을 잘 반영한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로맨스에 너무 치중하지 않으면서 홍벽서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해나간 것도 좋구요. 마지막에서 서둘러 마무리한 것 같은 느낌이 좀 들지만 말씀하신 후속편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을 위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렵니다^^ 그러고보면 다들 집안 얘기가 조금씩은 나왔는데 여림만은 아내가 있다는 것 말고는 알려진게 없네요.
맞아요. 가랑은 너무 완벽하시잖아요^^ 그런 분이 자기가 ㅎㅁ 아닌가 고뇌하면서 무너지는 모습을 보는 것도 나름 흐뭇했지만(....) 걸오와 여림은 정말 그 개성이!!!ㅜㅜ 잘만 캐스팅된다면 연기하는 배우들이 인기 좀 끌겠더군요. 작가님은 손예진씨를 생각하고 계셨군요. 저는 하지원씨가 먼저 떠오르더군요. <형사>에서 남장한 모습때문에 그런가봐요. 어깨도 넓은 편이라 두루마기 입어도 어울릴 것 같고요^^
요즘 일교차가 심하던데 그예 감기 걸리셨군요; 저도 어제 학교 도서관에서 과제하려다가 너무 추워서 급히 밖으로 나와서 가디건 하나 사입었어요;; 이 상황에서 감기 걸리면 매우 치명타인지라 조심 또 조심하고 있어요. 뼈마디까지 쑤신다니 오늘밤에 이불 둘둘 말고 땀낸다는 생각으로 따뜻하게 주무시면 좀 나아지실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