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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 다녀오겠습니다 /「사쿠란」캡쳐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속초로 피서 다녀옵니다. 그래서 최소 나흘간 포스팅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거기에 피씨방이 딸려 있다니까 답글은 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밑으로 사쿠란 영상 캡쳐하고 얘기 줄줄줄 써놨는데 백스페이스 잘못 눌러서 다 날라갔어요.
무슨 생각인지 평소 하던 것처럼 메모장에다 쓰지 않고 여기다 바로 썼는데 하필이면 그때!
여행 전날밤에 그 긴걸 다시 줄줄줄 쓸 기운도 없고.....
그냉 캡쳐사진만 간단한 코멘트와 함께 몇장 붙여놓을게요. 아후 생각하면 할수록 날라간 글이 아까워 죽겠네요.
뭐 자막으로 본 뒤에 제대로 된 감상을 올리라는 계시일지도 모르죠.ㅠㅠ






이 영화에서 인상적이었던 오이란(최고급 유녀) '쇼히'역의 칸노 미호상.
일찍 퇴장하셔서 아쉬웠어요.ㅜㅜ


오이란 행차 중에 어린 키요하와 눈을 마주치는 모습.
이 만남이 키요하의 삶을 결정지은 건지도 모르죠.






서 있는 모습이 그야말로 일본 미인도의 자태네요ㅠㅠ





칸노 미호상의 뒤를 이어 오이란이 된 기무라 요시노상은 지대로 여왕님 포스였던 칸노 미호와는 대조적으로 질투심이 강하고 정념에 불타는 격정적인 역할이었어요.
길고 매끈한 목선이 기모노와 참 잘 어울리셨지요.







드디어 오이란 '히구라시'가 된 키요하 - 츠치야 안나.
이분 역시 위풍당당하게 오이란 행차를 선보여주시고...

뒤쪽에서 우산을 받쳐든 남자가 안도 마사노부상입니다^^
오이란 행차때마다 오이란 특유의 8자를 그리는 걸음걸이를 자세히 보여주는데요,
저렇게 걸어서 언제 다 걷나 싶더라구요. 정말 느립니다-_-;


츠치야 안나는 혼혈인만큼 이목구비가 서구적이어서 서양인에게 기모노를 입힌 인상이 없지는 않지만
그만큼 개성적이었고 표정도 다이나믹했어요.




모델출신답게 훤칠하셔서 전신샷에서도 카리스마가 흐릅니다. 머리도 굉장히 높게 올렸구요.





살짝 느껴지는 오오쿠의 향기....^^





시이나 깃페이상과의 투샷.


올린 머리때문에 뒤에서 껴안는 모습이 왠지 불편해보이시는...^^;;;




마지막으로, 꽃장수 소년으로 카메오 출현한 오구리 슌^^
꽃을 받아든 츠치야 안나의 미소에 홍~ 가는 모습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나리미야 히로키군은 캡쳐 못했습니다.
그런데 참 생각하면 할수록 왜 그랬니..ㅜㅜ 하고 외쳐주고 싶어요.




by 아테 | 2007/08/09 01:09 | ●영화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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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une at 2007/08/11 17:00
두 분 이미지가 참 대조적이네요.>_< 서로간의 이야기도 각각 달라서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나씨 오이란은 정말 발랄하군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근데 이야기도 사진으로 보이는 것처럼 즐거운 이야기인가요;?)
Commented by 아테 at 2007/08/11 17:19
june님/ 자막이 아직 안나와서(지금쯤이면 나왔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봤는데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봤어요. 츠치야 안나의 망아지같은 성격이며 돌출행동들과 화려한 영상들, 오이란의 의상들에 홀린 듯 감상하다보니 어느새 4분의 3을 봤더라구요;;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결말은 제대로 자막으로 보려고 스톱했답니다;; 그런데 주 배경이 유곽이다보니 내용은 밝은 편이 아니고 상당히 야한 장면도 좀 나와요. 칸노 미호와 기무라 요시노상이 베드씬을 격하게 연기하시는거 보고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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