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01일
<황진이> 제작발표회
만석씨 드라마틱 포스팅에 밀려 황진이 제작발표회를 이제야 뒷북 치게 되었습니다.^^;
워낙 떠들썩하게 치른 행사라서 여기저기서 올라온걸 보셨겠지만 여튼...
새로운 한복을 구경했다는 것 말고도, 포스터 촬영땐 앉아있는 두세개의 포즈 밖에 볼 수 없었던 한복의 태를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참 재미나더군요^^
이날 하지원씨가 선보인 옷은 두벌.


한국 미술사 시간에 배웠던 종형 치마가 어떤 것인지 느낌이 확 오네요.
속치마를 10개 가까이 껴 입으면서 엉덩이 부분을 극도로 부풀리다가 발치로 갈수록 좁아진대요.
익숙하던 기존의 한복 라인과 많이 다르면서도 참 요염하고 교태로워요.
저렇게 살포시 모아쥐고 걷는다면 풍만한 치맛자락이 이쪽 저쪽으로 흔들리면서 보는 사람을 유혹하겠어요. 정말.

아역배우와 함께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저 나이에 가체를 올린건 처음 보네요^^;;
아역배우의 치마도 풍성하게 부풀려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이래서야 한쪽이 너무 왜소해보이잖아요.
장근석씨와 함께 걸어나오는 모습입니다. 아아.. 포스.

장근석씨의 도령복 색감은 솔직히 으음....;; 이지만 신장차이가 저렇게 날 줄이야.
가체로 몇센티나 올린 키에도 전혀 꿇리지 않습니다. 8살이란 나이차를 커버시켜주고 있네요.
하도 파격적이라서 말들이 오간 가체도 이날의 하이라이트.
포스터 촬영 때 썼던 가체보다 더 복잡해보여요. 하지원씨도 인터뷰 내내 가체를 손으로 받치고 있더군요;;;
그리고 각도별로 다른 모양새가 인상까지 바꿔놓는 것 같아요. 포스터 촬영때도 참 변화무쌍하구나 하고 감탄하긴 했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아요.
앞에서 보면 동그스름~
한쪽으로 치우쳐진 무게때문에 고개도 자꾸 그쪽으로 기울어지는 듯...(;) 합니다만 마치 갸웃하는 것처럼 어울려보이네요.

45도 왼쪽각도로 보면 슬슬 하지원씨 목이 걱정됩니다.

거의 90도 각도.
정말 뒤에서 누가 받쳐줘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 주르르륵 흘러서 떨어질 것 같아요;

그러나 오른쪽으로 확 틀어보면 느낌 반전.

잘 보니 저고리에 옥장식을 몇개 달아놨네요.
45도 각도로 조금 돌려보면 웃고 있는 탓도 있겠지만 왼쪽 각도와는 사뭇 다른 귀여운 모양.

한쪽만 봐서는 다른쪽 모양을 짐작할 수 없는 가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체를 주욱 보니 한때 머리 한통을 뒤통수에 이고 다니셔야 했던 노국공주가 생각나네요.
앞에서 보면 별로 티 안나는데 옆에서 보면 TV사극 사상 최대 부피의 가체가 아닐까 싶습니다만...-_-;

이날의 제작발표회에는 많은 한복이 선보여졌지만 예쁜 한복들은 주연에게 좀 몰아주는 경향이 있어서...
그냥 인상적인 것만 올려봅니다.
풍류가 느껴지는 옷을 입고 나온 벽계수. 일종의 스토커라는군요^^;

이 자리에서 처음 등장한 이생 역의 이시환씨.
황진이를 평생 가슴에 품고 그녀를 지켜주는 무사라는데 인상이 좋네요.

남자주인공은 아니에요.
포스터 촬영때도 한 말을 또 해야겠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릴때까지도 남주가 캐스팅이 안된건 처음 봅니다;;
황진이의 라이벌 부용으로 나오는 왕빛나씨.
<하늘이시여>에서 주연보다 더 나은 연기였다고 들은 배우예요. 극중에선 검무가 장기라는군요.



한복치마의 모양새가 황진이와 매우 다르네요.
왕빛나씨 키가 워낙 커서 청, 흑, 적, 녹의 강렬한 4단 배색을 전혀 짧지 않게 소화하고 있어요;;;
그리고 한복 자체는 검소하지만 자태가 너무 예뻐서 눈길을 끈 분도 있었습니다.
졸라맨 가슴께가 거의 드러나지 않아서 단아한 달항아리가 연상되는 한복이에요.



나붓이 옷자락을 들어올린 손끝까지 춤사위가 실려있는 느낌.
잘 모르는 배우이긴 한데 극중에선 개똥.
황진이의 어릴적 친구였고 기생이 된 후에는 단심(丹心)이라는 기명을 갖는다네요.
부용과 단심이 함께 서 있는 모습. 이름만큼이나 분위기가 대조적입니다. 가체도 그래요.

마지막으로 단체 컷.

그런데 여자들이 올린 가체가 너무 높아서 뒤에 서 있는 남자들은 갓 밖에 보이지 않는 안습 상황이........;
-- 다 쓰고 나서야 알았는데 어제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 황진이 제작발표회 영상이 나왔대요.
궁금하신 분은 영상으로 구해 보셔도 될 듯..
왠지 힘빠지고 있어요. 사진을 열심히 모아서 분석한 보람이 없...덜덜
-- 제가 잘못 알았네요. 이인혜씨의 극중 기명이 일심이 아니라 단심(丹心)이래요;;
의미가 비슷해서 제가 헷갈렸나봐요; 요 아래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도 죄송.....ㅜㅜㅜㅜ
포스트는 수정했습니다.
워낙 떠들썩하게 치른 행사라서 여기저기서 올라온걸 보셨겠지만 여튼...
새로운 한복을 구경했다는 것 말고도, 포스터 촬영땐 앉아있는 두세개의 포즈 밖에 볼 수 없었던 한복의 태를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었어요. 참 재미나더군요^^
이날 하지원씨가 선보인 옷은 두벌.


한국 미술사 시간에 배웠던 종형 치마가 어떤 것인지 느낌이 확 오네요.
속치마를 10개 가까이 껴 입으면서 엉덩이 부분을 극도로 부풀리다가 발치로 갈수록 좁아진대요.
익숙하던 기존의 한복 라인과 많이 다르면서도 참 요염하고 교태로워요.
저렇게 살포시 모아쥐고 걷는다면 풍만한 치맛자락이 이쪽 저쪽으로 흔들리면서 보는 사람을 유혹하겠어요. 정말.

아역배우와 함께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저 나이에 가체를 올린건 처음 보네요^^;;
아역배우의 치마도 풍성하게 부풀려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이래서야 한쪽이 너무 왜소해보이잖아요.
장근석씨와 함께 걸어나오는 모습입니다. 아아.. 포스.

장근석씨의 도령복 색감은 솔직히 으음....;; 이지만 신장차이가 저렇게 날 줄이야.
가체로 몇센티나 올린 키에도 전혀 꿇리지 않습니다. 8살이란 나이차를 커버시켜주고 있네요.
하도 파격적이라서 말들이 오간 가체도 이날의 하이라이트.
포스터 촬영 때 썼던 가체보다 더 복잡해보여요. 하지원씨도 인터뷰 내내 가체를 손으로 받치고 있더군요;;;
그리고 각도별로 다른 모양새가 인상까지 바꿔놓는 것 같아요. 포스터 촬영때도 참 변화무쌍하구나 하고 감탄하긴 했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아요.
앞에서 보면 동그스름~
한쪽으로 치우쳐진 무게때문에 고개도 자꾸 그쪽으로 기울어지는 듯...(;) 합니다만 마치 갸웃하는 것처럼 어울려보이네요.

45도 왼쪽각도로 보면 슬슬 하지원씨 목이 걱정됩니다.

거의 90도 각도.
정말 뒤에서 누가 받쳐줘야 할 것 같습니다.ㅠㅠ 주르르륵 흘러서 떨어질 것 같아요;

그러나 오른쪽으로 확 틀어보면 느낌 반전.

잘 보니 저고리에 옥장식을 몇개 달아놨네요.
45도 각도로 조금 돌려보면 웃고 있는 탓도 있겠지만 왼쪽 각도와는 사뭇 다른 귀여운 모양.

한쪽만 봐서는 다른쪽 모양을 짐작할 수 없는 가체라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체를 주욱 보니 한때 머리 한통을 뒤통수에 이고 다니셔야 했던 노국공주가 생각나네요.
앞에서 보면 별로 티 안나는데 옆에서 보면 TV사극 사상 최대 부피의 가체가 아닐까 싶습니다만...-_-;

이날의 제작발표회에는 많은 한복이 선보여졌지만 예쁜 한복들은 주연에게 좀 몰아주는 경향이 있어서...
그냥 인상적인 것만 올려봅니다.
풍류가 느껴지는 옷을 입고 나온 벽계수. 일종의 스토커라는군요^^;

이 자리에서 처음 등장한 이생 역의 이시환씨.
황진이를 평생 가슴에 품고 그녀를 지켜주는 무사라는데 인상이 좋네요.

남자주인공은 아니에요.
포스터 촬영때도 한 말을 또 해야겠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릴때까지도 남주가 캐스팅이 안된건 처음 봅니다;;
황진이의 라이벌 부용으로 나오는 왕빛나씨.
<하늘이시여>에서 주연보다 더 나은 연기였다고 들은 배우예요. 극중에선 검무가 장기라는군요.



한복치마의 모양새가 황진이와 매우 다르네요.
왕빛나씨 키가 워낙 커서 청, 흑, 적, 녹의 강렬한 4단 배색을 전혀 짧지 않게 소화하고 있어요;;;
그리고 한복 자체는 검소하지만 자태가 너무 예뻐서 눈길을 끈 분도 있었습니다.
졸라맨 가슴께가 거의 드러나지 않아서 단아한 달항아리가 연상되는 한복이에요.



나붓이 옷자락을 들어올린 손끝까지 춤사위가 실려있는 느낌.
잘 모르는 배우이긴 한데 극중에선 개똥.
황진이의 어릴적 친구였고 기생이 된 후에는 단심(丹心)이라는 기명을 갖는다네요.
부용과 단심이 함께 서 있는 모습. 이름만큼이나 분위기가 대조적입니다. 가체도 그래요.

마지막으로 단체 컷.

그런데 여자들이 올린 가체가 너무 높아서 뒤에 서 있는 남자들은 갓 밖에 보이지 않는 안습 상황이........;
-- 다 쓰고 나서야 알았는데 어제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 황진이 제작발표회 영상이 나왔대요.
궁금하신 분은 영상으로 구해 보셔도 될 듯..
왠지 힘빠지고 있어요. 사진을 열심히 모아서 분석한 보람이 없...덜덜
-- 제가 잘못 알았네요. 이인혜씨의 극중 기명이 일심이 아니라 단심(丹心)이래요;;
의미가 비슷해서 제가 헷갈렸나봐요; 요 아래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도 죄송.....ㅜㅜㅜㅜ
포스트는 수정했습니다.
# by | 2006/10/01 15:54 | ●드라마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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씌운다-고 표현하는 감성에 앞서 미리 계산하는 배우의 이성으로 인해 그 배역은 더욱 디테일한 양감을 가질 수 있겠죠. 그래선지 좋은 배우들은 작품과 배역을 꿰뚫고 있더라구요. 만석씨도 작품에 대해 말씀하시는거 보면 정말 조리있고 생각이 깊으시구요. 결국은 좋은 연기란건 이성과 감성 어느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어쩌면 좋은 배우들은 그 계산을 들키지 않고 본인인 듯 자연스럽게 연기하기 때문에 씌였다, 몰입해서 연기한다...라는 감성적인 표현이 좋은 연기를 이르는 대표적인 말이 되었는지도요.
9회말2아웃님도 명절 잘 보내세요. 저는 어디 놀러가는 일 없이 내일부터 이 집에 죽치고 부엌일을 도와드려야 할 형편이랍니다^^; 제사도 두번이나 있고요ㅠㅠ
매주마다 달라지는 가체를 선보이셨던 신돈의 기황후 -김혜리씨도 목 디스크를 얻으셨다는군요ㅠㅠ
그러나 저러나 맨 마지막 사진이 참 걱정이네요. 뒤에 서 있는 남자들은 갓밖에 안 보일정도로 높이 쓴 가체 때문에 목이 많이 힘들텐데. 황진이의 가체는 보기에는 참 이쁘지만 저걸 쓰게 된다면 ..덜덜덜..
진풍경 그 자체인 단체사진에서도 왕빛나씨가 눈에 띄여요. 모델 출신인 벽계수의 높은 갓을 위협하는 왕빛나씨의 가체^^;; 황진이의 가체들은 KBS에서 특별 제작했다고 하니 드라마에도 등장할 것 같은데 저걸 쓰고 움직이는걸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졸이는게 아닌가 몰라요.
저는 아래로 갈수록 퍼지는 한복보다 저 종형의, 구름같이 풍성한 치마라인이 너무 좋단 말이죠....ㅠㅠ 미인도에서 보고 반해버린 모양.
가체도 가체지만 저는 황진이 의상이 너무 흡족하게 마음에 드네요.(그나마 겨울이오니 한결 낫겠다는 위안(?)뿐...여름엔 진짜 괴롭겠군요;)
대장금에서 히트치고 줄곧 써먹고 계신 경합풍 분위기로 갈 듯한데 여전히 배우가 하지원씨라 안심이 안되는 이마음은.=_= 사실 한복이 잘어울리시고 메이크업을 저렇게 하니 요염한 느낌이신데 그래도 안심이 안된다 이 말이죠. 우리나라는 예쁘고 청초하거나 섹시한 여배우들이 '알고보니 솔직하고 터프발랄'이란 컨셉을 너무 좋아해서리...=_= 비슷비슷한 타입의 외모들 만큼이나 토크쇼 같은데 나와 사실 나는 이렇다 말이죠, 하고 고하는 성격도 비슷비슷하게 찍어낸듯 하고, 드라마에서도 그런 타입을 많이 내보내는데 그 선두에 하지원씨가 있다보니 아무래도 안심이 아니 되어요. 제발 이 드라마서 연기변신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어요.(불안불안)
덧) 전에 답글에서 불멸얘기를 했지만 그나마 불멸은 정말 신선한 해석이었어요. 줏대없이 유행이라니까 반전 이미지 컨셉으로 간 숱한 드라마들과는 다르다 이말이죠.(험)
똑똑하고 연기도 잘하는 친구라 기대가 되는데요~ 한복을 입은 자태도 곱네요^^
케이비에스가 원래 천도 천이지만 색깔을 너무 짙게 써서 오히려 촌스러운 느낌의 한복이 많았기 때문에 왕빛나씨 한복을 보자마자 살짝 걱정을 해 버렸습니다~;
헌데 아테님께서 올리신 사진이 제가 본 사진보다 더 잘나왔네요?? 제가 본 사진에서는 하지원씨가 썬텐을 하셨습니다...-_-;;;;;
저도 처음 보고 헉- 했어요; 계속 보니 꽃잎마냥 여러방향으로 꼬아댄 가체도 눈에 들어오면서 이게 부용이란 캐릭터의 컨셉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왕빛나씨도 잘 어울리구요. 여자 출연자중에서 제일 키가 크신 것 같아요.
타마키님/ 네, 일부러 여름을 피해 가을, 겨울로 잡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복 천이 하늘하늘해서 야외촬영때는 추워보이지만 한여름에 탈진하는것보단 나을거예요. 저런 가체를 쓰면 움직이는 것조차 힘이 들텐데요, 예전에 영화 <스캔들> 셔플을 본 적이 있었는데, 이미숙씨가 배용준씨와 얘기하다가 고개를 좀 격하게 돌려야 하는데 그만 가체가 관성의 법칙을 못이기고 앞으로 훌렁 넘어와서 NG가 난거예요. 저 드라마도 출연진 대부분이 가체를 써야 하니 엔지 많이 나겠습니다.
털털하고 발랄한 여주인공을 바라지 않는다면 이 드라마에서 하지원씨의 연기변신은 그닥 기대하시지 않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제가 보기엔 초반에 그렇게 나갈 것 같거든요. 소녀에서 황진이가 되어갈 수록 하지원씨 하기 나름에 달렸겠지만요.
저도 하지원씨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땐 걱정되는 감이 없지 않았지만 지금은 느긋히 바라보면서 첫방을 기다리는 마음이 더 커요. 너무 걱정하면 드라마를 제대로 즐기지 못할 것 같아서요.
그래서 엠비씨에서 했어야 했다고 말들이 많았는데... 개성에서 한번 찍어보겠다고 케이비에스로 옮겼다가 북한 촬영 무산되고 빼도박도 못하잖아요; 가끔 올라오는 촬영현장 사진을 보면 기녀 엑스트라들이 좀 짙은 한복들을 입긴 하더라구요. 포스터나 제작발표회등에서 너무 기대치를 업시켜서 본방땐 오히려 말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이 될 정도예요. 잘 해주길 바랄 뿐이지만요.
하지원씨가 썬탠;; 저야 여기에 올릴때는 사진을 웬만큼 모아서 잘 나온 사진 위주로 올리기는 합니다만 썬탠사진은 처음 들었어요; 그전에 찍었던 영화때문에 원래 피부가 좀 가무잡잡하다고 하시던데 살짝 드러났봐요.
황진히 무지 기대되요. 캐스팅이 오고갈때 이상케 하지원만 그닥끌리지 않고 나머진 다 괜찮았는데, 포스터 사진 나오고 부터 엄청기대되네요..
왜 하지원인지를..
한복이 좀더 은은했으면 싶은데, 뭐 방송보면 다르겠죠..
장근석도 잘어울리고.이시환 저남자 멋지네요..
아테님도 즐거운 추석보네세요~
그나저나 맨위에 계신 9회말 2아웃님 쾌춘때 소설써주신분 맞죠? 이런공간에서 만나게 되서 무지 반갑습니다^_^
조금씩 뜨는 사진들을 보니 하지원씨가 줄도 타시는게 와이어도 달지 않고 부채로 중심을 잡더라구요. 밧줄에 매달려 거꾸로 매달리기도 하구요. 매우 성실한 자세로 임하시는 것 같아서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때보다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답니다. 방송후의 결과도 좋았으면 좋겠어요.
포스터촬영에는 장근석씨와 벽계수만 있어서 남자주인공 다음으로 두분이 비중이 큰줄 알았는데 공홈인물소개에선 이생역 이시환씨가 벽계수보다 더 앞에 나와있더라구요. 벽계수가 왕실 종친으로서 조정에 출사할 수 없는 자격지심을 가지고 황진이에게 삐뚤어진 애증을 보인다면 이생은 권세에 영합하는 반가의 소생으로서의 아픔을 가지고 황진이를 평생 지켜주는 지고지순한 남자인 것 같아요. 장근석씨의 인물소개도 매력적이라서 이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어찌 펼쳐질지 기대되네요^^
히히님도 남은 연휴동안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p.s) 인터넷이란게 넓다가도 좁더라구요. 모 동에서 만나서 친해진 분이 옛날에 다른 동에서 친했던 분과 동일인물이란걸 뒤늦게야 알고 놀란 적도 있었어요;; 저와 그분 모두 예전과 다른 닉을 쓰고 있어서 서로 몰랐던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