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7월 28일
<신돈> 원현 의상 총정리
제가 그동안 좀 뜸했죠?
이거 하느라 그랬습니다.
이런 의상 모음은 <토시이에와 마츠>의 오다 노부나가에 이어 두번째네요.
제가 감히 말씀드리건대, 그동안의 원현 버닝의 결정판이라고 해도 좋을 겁니다;
그만큼 애정 없이는 하기 쉬운 일이 아니에요.
원래 신돈 종영 기념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방학이 될 때까지 기다렸거든요.
그래도 시작하기 쉽지 않아서 벌벌 떨다가 독하게 마음을 먹고 22일부터 손댔습니다. 거의 6일만에 완성이네요.
이것때문에 아직 포도밭 2회도 보지 못했어요. 이제 받으러 가야지요....(비틀)
참, 들어가기 전에...
같은 옷이지만 조명과 밤 낮의 차이로 색깔이 다르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걸 감안하고 봐주세요.
그리고 드라마의 흐름 순서대로 의상을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의상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이 한눈에 보이는 것 같아서 감개무량하네요;
사실 제가 해놓고도 믿기지 않아요;

이걸 하느라고 제가 일일이 패스 딴 소스는 총 153장.
하지만 저것들이 전부 사용된건 아니에요. 자리가 모자라서 각 버젼마다 한두개 정도는 빠졌습니다.
처음 시작할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많이 할 줄 몰랐거든요. 그런데 하다보니 어느새....(멍)
제가 한 기존의 캡쳐는 리뷰용인지라 얼굴 클로즈업이나 반신 컷들이 대부분이어서 옷이 잘 보이는 장면은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캡쳐들어가고.... 제가 생각해도 참 징했습니다^^;;;
153장을 따내는 근성과 노력으로 과제를 했다면 전공마다 에이뿔은 충분히 받고도 남았을 것을......
아, 덧붙여서 이 의상모음의 전신이 되어주신 흇. 님의 '노국공주 의상 모음'을 구경하시려면 여기로.
흇.횽에게 허락을 받으면서 단 댓글을 보니 당시엔 24장만 하면 될 줄 알았네요.
24장이 153장이 될 줄은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거 하느라 그랬습니다.
이런 의상 모음은 <토시이에와 마츠>의 오다 노부나가에 이어 두번째네요.
제가 감히 말씀드리건대, 그동안의 원현 버닝의 결정판이라고 해도 좋을 겁니다;
그만큼 애정 없이는 하기 쉬운 일이 아니에요.
원래 신돈 종영 기념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방학이 될 때까지 기다렸거든요.
그래도 시작하기 쉽지 않아서 벌벌 떨다가 독하게 마음을 먹고 22일부터 손댔습니다. 거의 6일만에 완성이네요.
이것때문에 아직 포도밭 2회도 보지 못했어요. 이제 받으러 가야지요....(비틀)
참, 들어가기 전에...
같은 옷이지만 조명과 밤 낮의 차이로 색깔이 다르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걸 감안하고 봐주세요.
그리고 드라마의 흐름 순서대로 의상을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의상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파란만장한 인생역정이 한눈에 보이는 것 같아서 감개무량하네요;
사실 제가 해놓고도 믿기지 않아요;

이걸 하느라고 제가 일일이 패스 딴 소스는 총 153장.
하지만 저것들이 전부 사용된건 아니에요. 자리가 모자라서 각 버젼마다 한두개 정도는 빠졌습니다.
처음 시작할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많이 할 줄 몰랐거든요. 그런데 하다보니 어느새....(멍)
제가 한 기존의 캡쳐는 리뷰용인지라 얼굴 클로즈업이나 반신 컷들이 대부분이어서 옷이 잘 보이는 장면은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다시 처음부터 캡쳐들어가고.... 제가 생각해도 참 징했습니다^^;;;
153장을 따내는 근성과 노력으로 과제를 했다면 전공마다 에이뿔은 충분히 받고도 남았을 것을......
아, 덧붙여서 이 의상모음의 전신이 되어주신 흇. 님의 '노국공주 의상 모음'을 구경하시려면 여기로.
흇.횽에게 허락을 받으면서 단 댓글을 보니 당시엔 24장만 하면 될 줄 알았네요.
24장이 153장이 될 줄은 누가 알았겠습니까;;;
# by | 2006/07/28 14:58 | └신돈 | 트랙백 | 핑백(1) | 덧글(1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아래 포스트에서 은근히 내비쳤던 '바람의 나라와 관련된 작업'이 이거였습니다^^; 작년 여름방학 때 153장의 캡쳐를 일일이 패스땄던 '원현의상총정리' 그건 순전히 애정에서 비롯된 노가다의 산물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바퀴 돌아 여름방학을 다시 맞이하자 얼씨구나 하고 또 저지른겝니다. 아시다시피 바람의 나라 의상 ... more
의상으로 보는 원현의 변천사를 보며.. 다시 안습입니다. ㅠ ㅠ 참 드라마의 배역에 허구의 인물이라는 걸 알면서도 정말 생각할때마다 마음이 저립니다.. 정하연 작가님 만세.. ㅠ ㅠ 고백하건데 마지막에는 원현과 싱크로를 한 나머지 신돈에게 살의까지 품게 되더라구요. 쿨럭... "말 한마디 다정하게 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웠니, 신돈?" 사실 신돈의 마음 속에 권세높으신 왕과 친구가 되다보니 (꼭 권세 뿐만 아니라 자신의 복잡한 이상을 일일이 말로 안해도 알아주는 많이 배운 사람) 원현이 귀찮아진 마음도 전혀 없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벨트의 매듭같은 세심한 부분까지 알아보시다니! 전 전혀 모르고 보거든요 그런거;; 아테님 덕분에 앞으로 사극보면서 유심히 볼 포인트가 하나 더 늘어서 기쁘네요. 저 허리띠의 매듭 정말 이쁘군요.
시간이 얼마나 걸리고, 얼마만큼의 노력이 들어갔을지 눈에 보이는 결정판이네요..
다시금 새록새록 피어나는 원현의 뽀스~
맞아요. 허구의 인물인데도 드라마가 끝난뒤에도 꼭 어디선가 빌어먹고 떠돌아다니고 있을 것만 같아서 한동안 원현 생각만 하면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ㅜㅜ 혼자만 살아남았으니 미련이 남는 것도 더한가봐요. 정말 생생했던 사람이었죠. 아무래도 작가님의 경험도 들어가다보니...^^
원현과 싱크로가 되어서 신돈이 미워진 사람 여기도 있습니다; 사실 중반엔 원현을 싫어했던 사람도 나중에 가선 원현에게 동정을 주는 경우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정말 말 한마디라도 다정히 해주었다면 이렇게까지 툴툴거리지 않았을거예요. 처음부터 매몰찬 것보다는 처음엔 정을 듬뿍 주고 나중에 찬바람 부는게 더 나쁘다고요-_-
거기다가 원현이 신돈의 시신을 염하면서 잠시 천진하게 신돈과 함께 장난치고 놀던 때를 회상하잖아요. 저는 그게 신돈의 회상으로 나오길 바랬어요. 그렇게라도 원현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었으면 좋겠다고.. 그런데 원현만 혼자 남아서 그때를 떠올리고 있는걸 보니 정말 외사랑이었다는게 느껴지면서 막 먹먹하더라구요 가슴이...ㅜㅜ
신돈을 시청하고 있을땐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앞, 옆, 뒤 별로 의상 정리를 하다보니 자연히 발견되었어요. 찍찍이 허리띠는 괴리감때문이었는지 쉽게 눈에 들어왔던 것 같고요; 겉보기엔 평범해보이더라도 세밀한 부분까지 지나치지 않고 정성을 들인 옷을 보면 매우 흡족해지네요^^ 의상정리를 하기전까진 원현이 막 세네겹으로 겹쳐 입었다는 것도 잘 몰랐거든요. 앞뒤로 6장이 펄럭이는거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시스님/ 고맙습니다^^ 일단 빠지면 앞뒤 안가리는 성격이긴 하지만 이때만은 정말이지 '나 제정신이 아닌가봐ㅜㅜ' 하고 머리속으로 수없이 외치면서 했어요;;
153장을 따낼 땐 좀 힘들기도 했지만 수많은 원현들을 화면위에 나란히 늘어놓고 재배치하는건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으하하하;;;;
입이 떡 벌어지네요!! 정말 원현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저런.. 노동;;은 할 수 없다고 봐요. 천진부터 광인까지 살피면서 다시금 원현에 대한 아픔과 연민이 떠오르면서 더불어 아테님에 대한 존경심까지 커지고 있어요~ 신돈의 종종 빼먹고 시청한 저로서는 존경할 따름이예요. 존경합니다. 꾸벅.
원현이란 사람. 가장 캐릭터가 뚜렷하면서도 많이 변한 인물이기에 그만큼의 변해가는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만석씨의 표정. 저 많은 컷중에서 같은 표정이 단 하나도 없어요~ 물론 아테님께서 편집하시면서 다양한 모습들을 따오셨겠지만요. 처음 표정부터 마지막 표정까지 쭉~내려온다면 변해가는 표정과정까지 눈에 들어오지만, 그냥 첫표정,마지막표정 이렇게만 본다면 다른 사람같아요~
아! 그리고 축하드려요~
닷컴에서의 아테님 뵜어요^^ 수많은 사람들의 찬사와 같이 클짱님께서 웹진으로 담으시겠다는 말. 만석씨도 보면 많이 좋아하실것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아테님.
그저 무조건 애정의 힘으로 한 거라서 존경이란 말씀은 저에게 과분합니다^^;; 되돌아보니 작업하는내내 뭔가에 씌인것 같기도 하고..(글적;;) 다른데엔 이렇게 공도 못들이는 사람이거든요;
닷컴에 올린거 보셨군요^^; 처음 들이댄건데 분에 넘치는 대우를 받는 것 같아서 살짝 당황스럽기도 하면서도 다들 이걸 보고 좋아해주시는게 너무 기쁘더라구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그런데 마음만으로도 만석씨 기운내시라고 올린 건데 막상 진짜로 보신다고 생각하니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네요///
원현 의상모음. 볼때마다 감동스럽습니다. 만짱도 좋아하지만 신돈이란 드라마와 원현이란 역할에 무척 애정을 느꼈었던지라 이런 작업물이 더더욱 반갑고 감사하게만 느껴집니다.
고생 많으셨겠어요. 저 많은 사진을 다 따셨다니..
너무 쉽게 보고 즐기고만 가서 죄송하네요.. ^^;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 닷컴에서도 종종 뵈어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저도 신돈 이전부터 만석씨에게 관심을 가지긴 했지만 그분의 팬이 된건 원현때문이어서 이 인물에게 매우 애착이 가요. 그렇잖아도 신돈에서도 손꼽히는 베스트드레서였으니 작업하는 내내 아주 신명이 나더군요. 만석씨가 원현을 맡은건 정말 잘한 일이셨고, 저로서도 참 고마워요ㅠㅠ
그리고 제가 만든걸 보고 즐기셨다면 그것이야말로 저에게 보람인걸요^^ 여기까지 방문하시고 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돈은 보는 사람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드라마라서, 앞으로 몇년이 더 지나면 처음부터 다시 보려고 해요. 그때는 지금과는 또 다른 것을 보고 느낄 것 같아요.
오늘 저녁엔 포도밭을 닥본사하시고 기분 좋은 밤 되세요^^
아테님 정말 대단 하십니다~
이건 의상팀에서도 감히 못할 노가다..
탐나는 자료이겠는걸요?
이런건 널리 퍼트려야 하는데..
매듭 새로운 정보를 알았군요.. 아테님 멋져요!
근데 저는 왜 이걸 이제야 본걸까요?;ㅁ;
제가 이걸 제 이글루와 오만석닷컴 두곳밖에 안올렸거든요.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디씨 신돈갤에도 올리려고 했는데 당초 예상보다 힘들게 만들어놓고 보니 사람 욕심이란게 있어서 출처도 불분명해진채 막 퍼질거라면 차라리 제 안으로 꼭꼭 품고 싶더라구요; 히히님께서 이제야 보신것도 무리는 아니예요. 혹시라도 서운하게 생각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p.s) 주몽도 요즘엔 저 매듭방식이 간간히 보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