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정말 끝나는구나아아아아 ㅜㅜㅜㅜㅜ
어제 셤 공부하다말고 신돈 공홈에 가보니 새로운 현장 사진들이 올라와 있더군요.
오오 하고 눈 반짝거리며 차례대로 구경하고 있는데...


"신돈을 배신하는 원현" 이라는 제목과 함께 공민왕에게 고변하는 원현의 사진이 올라와 있는게 아닙니까!!!
아아.... 가슴이 덜컹하더라구요.





1회에 원현이 입고 나왔던 그 옷을 다시 보니 드라마가 끝난다는 실감이 너무 강하게 들더라구요.....
한바퀴 빙- 돌아 예정된 수순을 그대로 밟아오면서 결국 1회로 돌아온 원현을 보니 참 드라마가 야속하기도 하고 믿기지도 않아요.
공민왕, 노국공주, 신돈은 여타 다른 사극 주인공들이 그랬듯이 애초부터 정해진 결말로 향할 수밖에 없는데,
가상인물인 원현마저 실존 인물과 같은 무게를 짊어지고 예정된 말로로 걸어나가고 있는게 저로선 참 잔인하게 느껴졌어요.
사진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1회와 연결되는 원현은 마치....
돌고 도는 세상을 은연 중 비유했던 <신돈>이라는 커다란 고리 안에서 다시는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실패' 를 숙명적으로 또 되풀이하고 되풀이하는 것만 같아요. 그 연상이 잡을 수 없는 꿈을 향해 손을 뻗어보고 절망하고를 반복하는 원현의 삶과 또 묘하게 맞물리는 바람에 기분이 그냥 싱숭생숭해지고 한참 가라앉네요.



그리고 저 옷.
예전에도 포스트에 남겼지만 제가 저 옷을 무척 좋아했었어요.
그런데 1회에서 한번 입고 나오기만 했지 그후론 입고 나오는 일이 전혀 없더라구요!
이미 최영에게 넘어간 머리띠처럼 저 옷도 어디다 팔아먹은거 아니야?! 도대체 언제 입고 나올거야ㅜㅜ 볼때마다 투덜거렸는데 마지막에 가서야 또 한번 입어주는군요. (굉장히 비싼가 봅니다.;;)


덕분에 예상치도 못한 임팩트를 안겨줬어요.
무슨 상황인지 파악도 하기 전에 옷만 보고 감이 팍 왔으니 말이죠.
저 옷 자체가 '배신'을 상징하게 되었다고나 할까...






에휴.......
가라앉은 분위기를 좀 전환해서!!!


창민씨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이 사진을 보니 예전에 만석씨 생일때 올라온 사진이 생각나서 함께 붙여봤어요!



대략 얼굴에 크림 묻히기는 신돈팀의 전통인가요?;;
만석씨는 아예 케이크를 확 엎어버린 모양새인데, 수염에다 가발도 쓴 창민씨는 드러난 부위에다가 살살 손가락으로 찍어바른 티가 나요 깔깔깔!!!!!
두장의 사진에 고정 출연하신 스탭분 세명의 얼굴을 알아보는것도 재미있네요^^





그리고 쌍큼한 분홍색 티를 입은 만석씨가 참 신선하십니다^^
잘 보면 앞머리에 약간 파마끼가 있는데 사흘 전 23일에 영화 첫 촬영에 들어가느라고 그랬대요.


더블캐스팅에서 맡은 역은 예상대로 사람 괴롭히고 죽이는 뭐 그런 역할이라네요.
보스 문성근씨의 부하정도? 어울릴 것 같잖아요 으하하;;;
다만 팬심을 쬐금 내비치자면 영화로 오래 남겨질 만석씨 모습이 긴 머리가 아니라는게 좀 아쉬워요.
만석씨도 이 더벅머리를 어떻게 하기가 참 힘들다고 난감해하시던데요.^^;


덧붙이자면 만석씨를 직접 만나뵈신 분이 그러는데 얼굴이 너무 안좋으시다고...
신돈 촬영에 영화 촬영에 체력단련(영화 땜에)에 뮤지컬 연습까지 겹쳐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식욕도 잃었다고 하시던데 얘기 들으면서 어찌나 안구가 촉촉해지던지....ㅜㅜ
by 아테 | 2006/04/26 21:44 | └신돈 | 트랙백 | 덧글(0)
트랙백 주소 : http://ATEH.egloos.com/tb/187226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

비공개 덧글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무단 링크, 무단 불펌 금지▒ 비매너 댓글은 금지 및 삭제함 연말까지 포스팅 뜸하겠습니다 계절학기 듣는 중입니다.
by 아테
카테고리
외부링크
최근 등록된 덧글
라이프 로그
읽고 있습니다 헤르메스의 기둥 2
헤르메스의 기둥 2

아발론 연대기 - 전8권 세트
아발론 연대기 - 전8권 세트

보고 있습니다 마왕 (TV)
마왕 (TV)

아츠 공주 (TV)
아츠 공주 (TV)

질렀습니다
태그
이글루 파인더

rss

skin by 꾸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