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백상예술대상 TV 캡쳐
방금 디카로 찍어댄걸 리사이즈해서 올립니다.
스케줄 때문에 못 볼 줄 알았는데 불멸신이 보우하사 조별모임이 펑크나고 신이 나서 랄랄라 집에 돌아왔슴다;


불멸이 처음 등장한 작품상 후보 샷은 처음이다보니 허둥거려서 타이밍을 잘못 맞췄어요;
그래도 장군님 투구와 팔이 흐릿하게 보이고(왜 하필이면 거기서 연기가 나는지...ㅠ_ㅠ)
두번째는 장이 넘어가는 찰라, 맨 상단좌측에 타이틀이 희미하게 보이오;;
그래도 장군님의 어머니가 대신 등장하셨으니 참아주시구랴^^;;
(...;; 정정합니다; 선은님께서 알려주셔서 다시 보니 심혜진씨군요. 왜 이렇게 닮으셨담;)




연출상 후보로 다시 등장한 불멸!
이땐 삼각대까지 설치해가며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였기에 안정감있게 찍을 수 있었소^^






저때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아서 뭐 미사가 받겠지 하고 아빠에게 뇌까리듯이 말하다가
걸어나오는 사람을 보고 저게 누구야?!!!! 하고 두 눈을 의심했다는거 아니오!!
게다가 바로 그때 불멸 오프닝 음악이 두두두두둥하고 흘러주는 센스!!!!





시상자가 박찬욱 감독님이라는걸 의식했는지
"사실 제가 연출을 잘 못합니다."
하고 겸손하게 말씀하시는 이성주 PD님.


그런데 이성주 피디님..정말 살 쫙 빠지셨던데요.
불멸 초기 제작기 영상에서 뵌 모습보다 초췌해지셨어요.

(아래는 작년 제작발표회 사진. 저땐 그나마 실했는데 위에 얼굴이랑 비교해보니 덜덜더러더러덜)


대략 촬영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저 야위고 검게 탄 얼굴에서 느낄 수 있었다죠.
그리고 역시나 바쁜 촬영의 압박;
제작진들이며 스탭들이 한명도 안와서 타 드라마들처럼 축하해주는 관객석쪽을 비춰주지도 못하더군요..


여튼 축하드립니다^^
약 1년 동안 다사다난했던 불멸 팀을 이끌어오느라 얼마나 힘드셨겠습니까.
몸고생은 물론, 마음고생도 적잖이 하셨겠지요. 그렇게 야윈 얼굴로 "저 연출 잘 못합니다." 라고 하시니 그동안 심하게 까인 일들이 생각나서 뭔가 속에서 울컥하는 것이...너무 안쓰럽더라구요.
이번 연출상이 제작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고 연말에 한꺼번에 보답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최우수 남우주연상...
세명의 후보 중에서 명민님이 제일 먼저 나오셨습니다.







(혼자서 인상 구기고 있는 박신양씨 압박...;;;)


여튼 받은 분도 축하해드려야죠.
모자를 써서 마이크에 대고 말할때 얼굴이 계속 가려지더군요.
하기야... 지금 복무중이니 어쩔 수 없었겠네요;




대략 저 옥포해전의 장쾌한 승첩처럼 명민님이 최우수상을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했지만 대세는 어쩔 수 없었나보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머지 두 분에게 절대로 꿇리지 않건만...
명민님 스케줄에 백상 참석 예정이 없다는 말을 듣고 일찍부터 미련을 접었지만 그래도 막상 화면으로 대해보니 참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그래서 세 부문에 후보로 올라서 상을 받은 것도 어디랍니까^^
경쟁작들이 워낙 만만치 않아서 한개도 못 받을지도 모른다는 비관적인 말도 나온 걸 생각하면.....후후....




한줄 요약


연말에 다 건다!!!
by 아테 | 2005/05/20 20:16 | └不滅의 李舜臣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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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똥사마 at 2005/05/20 20:18
박신양,씨의 표정;
Commented by 사과주스 at 2005/05/20 21:02
결국엔 못탄 모양이네요.....음...연말이 있습니다!암요! 크게 한방 가야지요!
Commented by at 2005/05/20 22:27
아, 연출상 받으셨군요. 하나도 못 받았는 줄 알고 침울해 있었는데 다행입니다. 정말 pd님 살이 너무 빠지셨어요.ㅠㅠ 제일 고생하시는 분이실테죠. 축하축하~ 이것으로 계속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상자가 박찬욱 감독님이었던 것도 반갑네요.^^ 금자씨 크랭크업해서 조금 여유가 나신 모양이예요. 명민님이야 아쉽긴 하지만 그리 나쁘지도 않은 결과 같아요. ^^
Commented by yoonha at 2005/05/20 23:32
연말에 싹쓸이하지 않을까요..^^;;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뜬 장군님의 얼굴이 참으로 수려하십니다^^ 요즘은 정말 이순신 장군이 김명민님처럼 생기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자꾸..
Commented by 아테 at 2005/05/20 23:46
똥사마님/ 처음 뵙겠습니다. 똥사마님^^
박신양씨의 표정은 저도 보자마자 풉!했던 거죠;; 왜 혼자만 저런 얼굴을..;


사과주스님/ 그럼요!! 말씀 한번 잘해주셨습니다!
연말에 크게 한방가라고 하는 불멸신의 계시인가봅니다^^


란님/ 그쵸. 진짜 확 빠지셨어요. 다들 힘드셨겠지만 뭐니뭐니해도 저분이 가장 힘드셨을듯...많은 인원, 많은 물자가 동원되는 대하 드라마라는 큰 배를 이끌어가는 만큼 부담도 장난아니었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시상자를 수상자로 잘못 적었네요^^;; 덕분에 수정했습니다.
극중 소오 요시토시가 박찬욱 감독과 너무 닮아서 박찬욱씨 특별출연이라고들 하는데 직접 그분이 시상자로 나와주시니 너무 반가운거 있죠^^ 여튼 대박은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은 결과였어요. 게다가 저 연출상은 초기에 수상 가능성이 제일 낮은 걸로 점쳐졌던 부문이라...;;
Commented by 아테 at 2005/05/20 23:46
yoonha님/ 저도 연말에 큰 기대를 걸고 있어요.
명민님의 모습은 현충사의 영정과도 진짜 닮은 것 같아요. 눈매며 굳은 심지를 안에 감추고 선비같은 온화한 풍모를 갖춘 그 모습이요. 서애대감이 묘사한 그 분위기 그대로인것 같아요. 그전까진 장군님에 대해 별다른 생각도 안한 제가 명민님의 장군님을 뵙자마자 이순신이다!! 했을 정도니 보통 비슷한게 아닌거죠.^^
이제는 역사책이나 소설책을 불문하고 이순신 이 세글자만 접하면 명민님 얼굴부터 떠올라요. 광화문 동상을 바꿔야 할지도 모릅니다 아하하하하;;;;(안그래도 외모가 고증이랑 틀리다고 말이 많다면서요;;)
Commented by 파김치 at 2005/05/21 11:21
명민님이 나오시지 않은 건 안타깝지만..;ㅁ;
그래도 연출상에서 다행이네요.
정말 연말을 노린 결과이려나요.(웃음)
Commented by 아테 at 2005/05/21 17:26
파김치님/ 소지섭팬분들의 환호가 장난이 아니어서 만약 명민님이 그 자리에 계셨다면 참 뻘쭘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자기위안일줄은 몰라도요. 후보영상이 뜰때도 미사가 나오니까 막 함성이 이는데 불멸에서는 썰렁........ㅜ_ㅜ
Commented by siva at 2005/05/21 17:59
'연말에 다 건다' 나이스~!!!!!!!!!!
근래 들어 불멸 앞부분이 미친듯 보고 싶습니다...
Commented by Miyuki at 2005/05/23 11:35
흑흑.. 이럴수가...OTL
도데체 미사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를 알수없어요,,,
몇번보니 순정만화같은 내용에 짜증이 나서... 신경을 안썼것만... 전 이런류의 드라마엔 도통 정이 안가서리...
넵~ 연말에 올인합니다!!!!

P.S.1. 이런..이름에 오타를... 명민사마.. 용서를.. ㅠ_ㅠ
P.S.2. 참.. 어제 뉴스를 보니 일기예보 시작하기전에 영상 보여주자나요? 거기서 전통 마상장면이 나오더군요.. "앗.. 저것은!!" 하면 보다가 마지막컷을 한갈님이!!! 아테님도 보셨나요?? ^^
Commented by 아테 at 2005/05/25 21:38
siva상// 저도 그래요. 점점 1~4부의 전개에 가까워지니 그 모습을 다시 뵙고 싶은거 있지요.
혹시 보고 싶으신 편이 있으시다면 말씀하세요. 담에 얼굴 뵐때 구워드릴 수도...^^


미유키님// 헉!!! 그걸 보셨단 말입니까!! 안그래도 한갈님께서 일요일 하루 전날 마상무예 시전 공연이 있다고 글을 올리셨는데 그새 취재했나보네요. 저는 사진으로만 봤지만(붉은 도포 맞죠?) 설마하니 바로 그날 뉴스 영상에 뜰 줄은 몰랐어요ㅜ_ㅜ 이날 비도 오고 말도 말을 안들어서 좀 고생하셨다던데요;; 촬영으로 바쁘신데 주말을 쪼개서 리허설도 하고 공연도 하시니 몸이 걱정되네요. 참, 그리고 한갈님의 원래머리도 잠깐 뵐 수 있었는데 역시 날발때문인지 딱 그 앞머리길이로 단발이시더군요 후후후
미사는 끄응... 어쩌겠습니까. 이쪽이 마이너 취향인 것을....;;
Commented at 2005/05/25 23:0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테 at 2005/05/26 13:11
선은님// 여기 또 한분 나타나주셨군요, 반갑습니다^^
그리고..아니, 허걱!!!! 분명 정애리씨인 줄알았는데 다시 보니 심혜진씨군요 아 민망하여라................ OTL 이렇게 보니 닮으신 것 같아요;(..라며 애써 모면한다;;)
이제 연말을 기다려봐야죠ㅜ_ㅜ 불멸이 8~9월달에 종영해도 이 대세가 연말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끝까지 달려야 합니다. 헉헉..
Commented by 루시안 at 2005/06/09 10:29
연말을 기대해 보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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